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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이탈리아 와인,피에몬트주의 전설적인 포도밭 www.tsori.net 이탈리아 와인의 본고장 피에몬트주(州)의 포도밭 -술과 황홀경의 神 디오니소스와 현대인- http://ocaso.altervista.org/download/piemonte-langhe/ 인간의 심장에 흐르는 피의 원천은 와인이겠지...!! 먼저 디오니소스(Dionysos -(영)Dionysus/Bacchus. 로마에서는 Liber라고도 함)가 누군지살펴보면 재미를 더한다. 디오니소스는 그리스.로마 종교에서 풍작과 식물의 성장을 담당하는 자연신이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디오니소스(Dionysos), 로마 신화에서는 바코스(Bacchos)이며, 술과 황홀경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트라키아와 프리기아에서 전래했지만, 출생과 죽음 및 원래 크레타의 여신인 아리아드네와의 결혼에 얽힌 기이한.. 더보기
약수터에서 생긴 기막힌 일 www.tsori.net 약수터에서 생긴 기막힌 일 -약수터 바가지 애완견과 공유해도 되나- 약수터 물바가지 애완견과 공유한 사건...! 지난 2일 저녁무렵 서울 근교의 한 약수터에서 물바가지를 애완견과 공유한 참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유무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가끔씩 혹은 자주 들르는 동네 근처의 약수터는 물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약수터에 쓰여진 안내문을 보면 서울근교에서 제일 맛있는 약수터로 지정된 곳. 이곳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애용해 왔던 곳이자 산행을 다니며 자주 목을 축이던 곳이다. 이 약수터는 다른 약수터와 달리 물 맛이 달콤했다. 따라서 산행 중에 웬만하면 이곳에 들러 물을 마시고 팻트병에 물을 길러오곤 하는 것. 그런 약수터에서 기막힌 일이 발생한 것이다. 요즘 서울 .. 더보기
약수터,무서운 그림자놀이 www.tsori.net 해질녘 약수터 가는 길 -무서운 그림자놀이- (흠...괜히 두려움에 떨어본 일 있으셨나욤? ^^) 어제(5일) 오후 해질녘, 서울 강남의 한 야트막한 ㄷ산기슭에 위치한 약수터로 가는 길에 괜한 상상을 하며 씨익 웃고 말았다. 휴일 오후엔 사람들이 잘 찾지않는 아무도 안 보이는 숲속 오솔길. 7월 초의 숲속은 어둠이 깃들었다. 숲을 나서면 아직 벌건 대낮이지만 숲속은 웬지 으스스하다. 약수터 가는 좁은 오솔길은 더 그러하다. 어쩌다 저만치서 사람이 다가가 곁을 스쳐지나가지만 어떨 땐 그게 더 무서운 시츄에이션이다. 고개를 들고 다니면 모를까. 고개를 숙이고 다가오면 무섭다. ㅋ 무서운 상상 때문이다. 그 혹은 그녀가 가까이 다가와 고개를 들어 얼굴을 마주쳤는데 상상 밖의 모습이라면.. 더보기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www.tsori.net 빛 좋은 살구가 지천에 널렸어요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헉...이럴수가...!! ^^ )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단지 뒷뜰에 살구가 지천에 널렸다. 샛노랗게 익은 빛 좋은 살구가 우수수 떨어지진 풍경이 눈 앞에 펼져진 곳이다. 이곳은 필자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자 가끔씩 마실출사를 다녔던 곳이다.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이곳은 아파트단지의 외딴곳으로 조릿대와 살구나무 자목련 등의 조경수가 잘 어우러진 곳이자, 1층에 사는 사람들은 화분을 내놓거나 장단지 등 살림살이 일부를 내 놓는 곳이기도 했다. 살구나무 아래서 생긴 일 그러니까 살구가 지천에 널린 이곳은 몇 안되는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한 곳이자, 사람들이 출입을 기피하는 곳이다. 금년 봄부터 바쁘게 살아.. 더보기
애주가 놀라게 한 계량컵 www.tsori.net 애주가 놀라게 한 계량컵 -진화를 거듭하는 음주문화- (흠...소맥 좋아하세요...? ^^) 애주가를 '깜놀'하게 만든 계량컵을 만난 건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이었다. 동료들과 함께 모처럼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만난 계량컵은 모 주류회사가 판촉을 위해 만든 것으로 필자('나'라고 한다)에겐 '낮선 술잔'이었다. 애주가에게 이게 무슨 말인가. 어쩌면 세상의 술을 다 한 번씩은 맛을 보거나 두주불사를 했으므로. 세상의 술문화는 두루 섭렵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따라서 술 이름은 물론 브랜드와 종류까지 웬만하면 숙지하고 있는 것. 그런 나는 이른바 '애주가'였고 술과 사람들을 너무 사랑했다. 사랑했었다. 사랑했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사랑하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 더보기
아내의 도시락과 길거리표 점심 www.tsori.net 아내의 도시락과 길거리표 점심 -점심식단 비교해 봤더니- (점심!...사 먹습니까? 아님 도시락을 사 갑니까...? ^^) 점심시간에 이 포스트를 열어보시는 분들은 입맛이 조금 당기지 않을까 싶다. 사진은 어제(24일) 한 식당에서 촬영된 먹음직스러운 풍경이다. (락엔락)도시락에 담긴 음식들은 필자의 도시락이다. 금년초 기획된 한 프로젝트 때문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필자에게 안사람이 도시락이 사 준 것. 도시락의 구성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씩 소개해 드리자면, 지난주 부산에서 택배해 온 어묵과 쌈밥과 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어묵은 냄비에서 적당히 삶아진 후 기름기 일부를 빼내고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떡은 두 가지로 하.. 더보기
대파,요리에서 빠지면 허전한 식재료 www.tsori.net 요리에서 빠지면 허전한 식재료 -라면에 이것 빠지면 서운해- (도레미파...라면이 생각날 때...! ^^) 베스트셀러 가 살고있는 작은 별이 이런 모습일까. 생떽쥐베리(Saint-Exupery, Antoine Marie-Roger de 1900 ~ 1944)가 그려놓은 작은별속의 이야기들은 상상력을 무한 증폭시켜줄 뿐만 아니라, 어른이 돼도 여전히 큰 교훈으로 남는 명작이었다. 그가 책속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서로 '길들여가며 길들여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 자기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세상에 동화되며 모난돌이 둥글게 둥글게 변하는 게 삶의 과정인 지...! 라면에 이것 빠지면 서운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모산 기슭의 텃밭에 꽃을 피운 대파를 유심히 살피고 있노라면, 마치 지구.. 더보기
강남에 나타난 초대형 가오리 www.tsori.net 강남에 나타난 초대형 가오리 -괴물급 가오리 어떤 맛일까- (헉...가오리...!! ) 눈이 번쩍 띄었다. 오늘(22일) 오후 5시 50분경 서울 강남의 남부터미널 근처 한 레스토랑 앞에서 진귀한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초대형 괴물급 가오리가 포터에 실려 공수돼 온 것. 바쁜 일이 생겼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잽싸게 꺼내든 휴대폰으로 초대형 가오리의 실체를 사진과 영상으로 남긴 것. 꽤 오래전 중앙아메리카에서 초대형 만타가오리(manta lay)를 만난 후, 식용으로 사용되는 괴물급 가오리는 처음 보게됐다. 그것도 바닷가가 아닌 육상에서...그 마저도 서울 한복판에서 괴물급 가오리를 만날 수 있었다니...! (영상을 한 번 열어보실까요? ^^) (놀랍죠?... ^^)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