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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이야기

안전좌석,이제 다 컷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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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전좌석을 버렸을까
-이제 다 컷다 이거지-



"누가 안전좌석을 버렸을까...?"


이틀 전(25일)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 옆에 안전좌석 하나가 버려져있었다. 가까이서 관찰해 보니 아직 쓸만했고 얼마 사용한 흔적도 없는 중고품이었다. 누군가 안전좌석을 사용해 오다가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된 것일까. 운전 중에 가끔씩 아이를 너무 사랑해(?) 품에 안은 채 운전하는 여성들을 본적있는데, 그런 위험천만한 운전자들에게 안전좌석을 되물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아이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쉽게 버릴 수 있는 풍토가 아쉽기도 했다. (이제 다 컷다 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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