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blogaward 2009 & 내가 꿈꾸는 그곳
-2009 '내가 꿈꾸는 그곳' 선정 두개의 사건-
이틀전 이른 아침에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고 돌아섰는데 댓글에 기분좋은 소식이 전해져 있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내가 꿈꾸는 그곳이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곧바로 Tistory 홈으로 이동해 보니 그곳에 아래와 같은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블로거 여러분들이 선정되어 있었죠. 대체로 낮익은 블로거분들이 선정되어 있었고 최근에 활동을 시작하신 분들과 함께 꽤 오래전 부터 블로그 활동을 하신분들이 선정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선정되신 분들 외 더 많은 분들이 어워드 후보에 선정되었으면 했지만, 이 행사를 주관하는 공식 블로그 '2009 블로그어워드(blogawards)'에 의하면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등 포탈 뿐만 아니라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 메타블로그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 선정으로 인하여 특정 포탈의 블로그에서 다수의 블로그를 선정할 수 없는 입장이었고, <티스토리 http://notice.tistory.com/1447> 에서는 29곳의 블로그가 선정되어 '대한민국 100대 블로그'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 속에 <내가 꿈꾸는 그곳 http://boramirang.tistory.com >이 아래와 같이 선정되어 그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소식도 전할 겸 이렇게 끄적이고 있습니다.
내가 꿈꾸는 그곳을 성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블로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벅 ^^*) 아울러 부족한 점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꿈꾸는 그곳이 대한민국 100대 블로그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그와 함께 100대 블로그로 선정되신 티스토리 블로거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사가 없군요.
어워드 후보에 선정되신 분들은 저를 포함하여 기분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해 동안 열심히 포스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의 행운을 누리지 못한 블로거 여러분들께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2010년에는 더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이 행운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2009년 한 해 동안 여러 사건사고 현장을 다니면서 금년에 특히 기억에 남는 사건 두 곳을 떠 올려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관한 소식과 함께 평택의 '쌍용자동차 사태' 였습니다. 국민적인 관심사였지만 제게 있어서 이 두 사건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소식을 접하자 마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사실 입니다. 마치 제 혈육이 중대한 사고를 당한 것과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물론 사건 현장에는 저 뿐만 아니라 각 언론사 기자들 다수와 시민 여러분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국민들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기도 했지만, 정권 교체 후에 우리사회를 힘들게 한 두 사건 앞에서 슬픔에 젖기도 하고 분노에 휩싸이기도 한 사건이었습니다. 기성 미디어들의 '직업적 보도 행위'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듯 블로거는 <블로그 어워드 블로그>에서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이 "인터넷 시대의 진정한 web2.0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블로그는 현재 개설수 2,000만개를 앞둔 자타공인 소셜미디어의 최대 핵심으로 부상하는 중"이라는 블로그의 사회적 위치로 볼 때, '1인 미디어'의 역할은 기존의 신문과 방송의 비효율적이고 정치적인 이유 등 사회적 비판에 갈음할 수 있는 유일한 인터넷 매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기성 미디어들이 쏟아내는 편향적인 보도행태를 감안하면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디어인 블로그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위치에 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가 기성 미디어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 놓여있는 것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인 경제적 여건이 불리하여 '전업 블로거'로써 자리매김 하기에는 여간 힘든 위치가 아닌가 여겨지기도 합니다. 주지하다시피 100대 블로거에 선정되신 블로거나 그러하지 못한 블로거분들 또한 여전히 경제적으로 궁핍한 모습이 그렇듯, 차후 <광고 에드센스> 등을 통한 보다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블로그 활동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 여전 하고요. 이 일에 각 포털은 물론 블로그산업협회(회장 한영 http://bbakorea.org, 이하 KBBA)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 http://www.kpf.or.kr)이 적극 발벗고 나서 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합니다. 아울러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블로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대표 블로거들의 축제>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며, 성원와 격려 아끼지 않으신 블로거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
Boramirang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 내가 꿈꾸는 그곳에 오신 분들은 세상에서 제일 작지만 가장 강력하며 너무 따뜻한 미디어를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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