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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임기'는 2020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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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쓸데없는 걱정 '임기'나 잘 챙기세요
-정운찬 총리 '임기'는 2020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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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의 정운찬 국무총리의 임기는 얼마나 될까요?...2년?...아니면 3년?...아마도 이에 대한 답은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면 너무도 잘 아실 것입니다. 5.16 군사 쿠데타의 주역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 등을 제외하면 국무총리의 임기를 제대로(그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영원한(?) 국무총리였다)) 지낸 국무총리는 없으며, 최단기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은 장상 총리서리를 비롯하여 대개 1년에서 2년 남짓할 뿐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정운찬 국무총리는 서기 2020년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오지랖 넓은 국무총리 같아서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정부의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하여 그는 어제(12일) 충청권 민심을 달래보기 위해 세종시를 또 다시 방문했다는 소식인데요. 관련 소식에 따르면 그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수용되면, 공사일정을 10년 앞당겨 2020년까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학자로써 여러분들에게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운찬의 모습이 정치권에 발을 담근 직후 '거짓말'이나 '권모술수'에 심하게 오염되어 현재 위치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모습까지 책임지겠다(?)는 오지랖 넓은 모습인 것이죠.
관련 뉴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1212211009322&p=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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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이명박정부의 검찰과 조선일보가 저지르고 있는 '공작정치'에 대해 블로거 여러분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무현 참여정부의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세종시 문제를 설계과정에서 부터 관여한 사실을 털어 놓으며 '정부행정청사'의 건물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 아래로 배치한 것과 관련하여 '정치철학'이 깊이 배어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는데요. 정부 행정청사가 시민들의 발 아래 위치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 우리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헌법의 정신과 같이 '국민주권시대'에 걸 맞는 세계 최첨단 최고의 도시기능을 갖춘것은 물론 '자족기능'을 충분히 갖춘 미래형 도시였습니다.

그런 도시를 국민적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수정하겠다는 이명박대통령의 오만함과 함께 정운찬 국무총리의 오지랖 넓은 발언을 전해듣는 순간 스스로 머슴을 자청한 이명박 대통령이나 그의 철학에 허수아비 처럼 놀아나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보니 정말 김치국물 부터 마시는 것 같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서기 2020년 까지 내다 볼 여유가 있으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꽉 막고 있는 이명박정부의 불통 정신을 우선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운찬 국무총리님!...쓸데없는 걱정일랑 하덜 덜덜 마시고 냉수 마시고 정신이나 차리시기 바랍니다. 총리님의 임기걱정이나 먼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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