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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영상>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과 '행복'의 홈런!



지난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이 행사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는데 행사를 마친 소감은 의외로 나 스스로 서울시정에 대해서 잘모르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무관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데로 서울시민의 입장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시정을 파헤쳐(?) 보리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는 한편, 지구촌에서 가장 과밀하여 복잡하며 별의 별 사건사고가 다 발생하는 '서울특별시'의 시장은 머리속이 얼마나 복잡하게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를 참관 하면서 서울시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의외로 부드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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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스스로 개그맨이 되기도 했고 유능한 수사관이 되기도 하는가 하면 예술적 시각으로 공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인데 서울시가 이렇게 될 때 까지 적지않은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일반에 알려진 공무원들의 융통성 없는 '공무원 틱'이나 툭하면 불거져 나오는 공무원들의 비리를 접하고 보면 소위 '복지부동'이나 '철밥통'의 속성들이 공무원 세상 어디라도 널려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 스스로 서울시장이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는데, 그때쯤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정을 내가 디자인하고 싶은 데로 내 맘데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과 발이 되어줄 공무원들이 내 마음처럼 잘 따라주어야 할 것이다.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늘 뻐거덕이며 잡음을 일으키게 될 터인데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는 어쩌면 그런 공무원들을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하나의 과정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렇게 창조적 마인드로 잘 훈련된 공무원들은 시민들을 대할 때 일반의 부정적인 인식을 하나 둘 덜어 갈 것 같았다. 서울시민과 서울시청이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그게 부부의 모습과 별 달라 보이지 않아서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방송인 최윤희님의 저서 '희망수업' 속 내용을 닮은 시정을 잠시 스케치 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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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안보이신다구요?...사진을 '클릭' 하시면 뚜렷한 글씨가 보입니다. 


그녀의 저서 희망수업 속에는 엑기스와 같은 주옥같은 글이 먹기좋게 잘 쓰여져 있는데 그 중에서 '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이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불행한 부부의 7가지 습관은 다음과 같다. 하나, 공동목표가 없다. 둘,사사건건 상대방을 탓한다. 셋,비교를 자주한다. 넷,신체적 험담을 한다. 다섯,작은 일로 싸우다가 옛날 일까지 끄집어 낸다. 여섯, 입술은 먹을 때만 사용한다=대화부족!. 일곱, 잘 웃지 않는다. 이 글은 최윤희님의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들에게 한마디 한마디 충고를 던진다. "음...어쩐지 양심에 쥐가 나는 기분 아니세요?..."







행복디자이너 최윤희님의 행복론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


최윤희님의 글 속에서 양심에 쥐가 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고 속세를 떠나서 칩거하는 사람일 게다. 내가 만약 서울시장이 된다면 이라는 가설 속에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이 대한민국 속 서울시민과 하나가 되는 '공동목표'일 것인데 불행하게도 우리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지 못하고 설령 목표가 있다한들 그건 주어진 임기를 채우기 위한 작은 수단에 불과할 것이다.

그리고 사사건건 상대방을 탓하는 일인데 아마 당분간은 사사건건 상대방을 탓하는 일 보다 사사건건 상대방을 칭찬할 꺼리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권이 아니라도 방송이나 얼론 심지어 인터넷상에 떠도는 '뉴스'로 포장된  적지않은 이야기들은 사사건건 상대방 탓을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나 스스로도 그 짓을 해오고 있었던 게 아닌가?...그리고 파리나 뉴욕은 어떻고 일본은 이런데 우리나라는 이렇다는 등 실정과 옳지 않은 비교를 늘어 놓는 등 불행한 부부의 습관 7가지 대부분을 닮아 가고 있거나 그 중 반드시 하나정도는 해당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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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나쁜 습관들을 고치고 상담해야 할 '병원'이나 '어른'이나 '친구'가 우리곁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모두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어서 습관 하나 고치는데 얼마?...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고 나 스스로 그렇게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참 철저히 외롭고 고독한 세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행복을 디자인 하는 최윤희님은 그녀의 짧은 강연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를 통해서 '행복한 부부의 7가지 습관'을 만드는 비법을 말하고 있다. 그녀의 강연 첫머리에 나오는 '유식한 바보'의 이야기는 오랫만에 닫혀있던 웃음보를 터뜨리며 행복을 선사하고 있었는데,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장이 직접 주관하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도 행복한 서울시민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먼저 시민과 부족했던  대화를 시작하는 한 방법이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

 
관련 포스팅 '쿨'한 여자, 행복디자이너 최윤희님을 만나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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