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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

Patagonia,푸에르토 몬트의 진풍경 몇가지 www.tsori.net Puerto Montt, patagonia CHILE -푸에르토 몬트의 진풍경 몇가지- "이런 크랩 보신적 있나요...?" 마치 철갑을 두른 것처럼 생긴 녀석의 이름은 칠레산 바닷게(Chilean Stone Crab)이다.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 수도 뿌에르또 몬뜨 앙헬모 어시장에서 만난 '스톤 크랩'은 말 그대로 돌덩이처럼 야무진 녀석으로 이빨로 깨물어 먹을 수 없는 매우 억센 녀석이다. 녀석에 비하면 우리나라 꽃게나 바하지 같은 바닷게는 물러터졌다고 할 정도다. 150일간의 파타고니아 투어 중 뿌에르또 몬뜨에 머문동안 자주 찾게된 앙헬모 어시장에서 녀석을 맛 보게 됐는데 겉모습과 달리 게살(게맛살 아님 ^^) 맛을 보는 순간부터 녀석한테 무한 홀릭된다. 칠레산 스톤 크랩은 우.. 더보기
운전석에서 본 자동차 추돌사고 현장 www.tsori.net 운전석에서 본 자동차 추돌사고 현장 -추돌사고,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운전석에서 본 자동차 추돌현장...!" 오늘(16일) 정오께 서울 강남의 양재대로 대치역 방향 집입로에서 자동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 사고로 포터차량의 운전석 쪽이 상당부분 찌그러진 흔적을 보인 가운데 포터 차량의 운전자가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차량에서 내려 두 차량의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신호가 바뀐 뒤 다시 사고현장을 봤을 때 앞서가던 흰색 차량이 무리한 좌회전을 시도하다 추돌사고가 난 것처럼 보였지만, 교통사고 과실상계는 어떻게 결정될 지 미지수다.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운전석에서 본 자동차 추돌 현장 필자의 자동차는 좌회전상에서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었지.. 더보기
도곡시장의 안타까운 화재 현장 www.tsori.net 도곡시장 화재 원인은 방화일까 -도곡시장의 안타까운 화재 현장- "새해들어 매일 일어나는 화재 사건의 이유는 무엇일까...?" 어제(15일) 오후 3시 23분경 서울 강남 도곡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에 위치한 재래시장 대부분이 소실됐다. 강남긴급통제단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난 점포 11개 중 5개 점포는 전소됐고, 6개 점포는 부분 소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화재 현장을 둘러보니 화재 전과 후의 모습은 너무도 달라 이곳에서 장사를 하며 생업을 잇던 상인들에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화재현장이었다. 소방차 및 소방장비가 총동원됐지만 불과 1시간 여만에 화재 현장은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은 상.. 더보기
Patagonia,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ㅋ PC방 만큼은 대한민국이 최고...!!" 북부 파타고니아의 로스 라고스(Los lagos) 주(州)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시작되는 칠레의 7번국도(Carretera Austral)는 초행길의 여행자의 넋을 바꾸어 놓을 만큼 환상적이었다. 남미여행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일가견을 가졌지만 뿌에르또 몬뜨에서부터 7번국도를 따라 불과 104km 정도를 이동했을 뿐인데 눈 앞에 나타난 광경은 남미일주를 통해서 본 별천지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먼짓길을 따라 블랑꼬 강까지 다녀오는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하루종일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여행자 앞에 나타난 것. 뿌에르또 몬뜨로.. 더보기
세월호,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굿맨 www.tsori.net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굿맨 -국제용과 국내용의 작지만 큰 차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이종인 대표...!" 사진은 지난해(구랍) 29일 인천 항동에 위치한 알파잠수기술공사(대표 이종인)에서 가진 조촐한 송연 모임의 한 장면이다. 이날 송연 모임에 참석한 분들은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 및 영화인과 언론인 등 천안함 침몰사건과 세월호 참사 등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사건의 중심에 있었거나 현재도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힘쓴 사람들이 송연 모임에 참석한 것. 이날 눈에 띈 모습은 이 대표의 모교 교수로 재직 중인 모 외국인 교수였는데 이 대표는 사무실에서부터 송연 모임까지 외국인 교수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 더보기
Patagonia,여행지에서 만난 이색풍경 www.tsori.net Patagonia,Carretera Austral CHILE -여행지에서 만난 이색풍경- "우리도 언제인가 자연으로 되돌아 가겠지...!" 여행을 통해 삶을 관조할 수 있다면 인생은 얼마나 행복하고 풍요로울까. 여행자는 길 위에서 행복한 법이다.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 수도 뿌에르또 몬뜨에서 104km 떨어진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을 답사하면서 전혀 뜻밖의 선물을 챙겼다. 낮선 땅을 탐험하기에 앞서 답사에 나선 목적지는 이 마을 저편에 위치한 블랑꼬 강이었다. 그러나 블랑꼬 강으로 가는 '먼짓길 하이킹'의 과정은 두고두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의 한 장면으로 가슴에 남게 됐다. 우리는 잠시 대자연 속에서 길을 빌어 걷는 나그네에 불과한 것인 지, 답사길에 마지막으로 눈에 띈 건 .. 더보기
어떤 불장난에 대한 소고 www.tsori.net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어떤 불장난에 대한 소고-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이틀 전(12일)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를 관통하는 도로에 시설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취재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위험한 풍경이다. ㄱ아파트단지는 30년 이상된 낙후된 아파트단지이자 재건축을 눈 앞에 둔 곳. 대체로 이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일찌감치 외지로 빠져나가 아파트단지 곳곳은 을씨년스럽기 짝이없다. 놀이터나 공원 등에 시설된 공공시설물은 낡고 닳아 찾는 이 조차 드물다. 마실출사를 다니면서 본 이 아파트단지는 '슬럼가'처럼 변했지만, 실상은 실속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평당 전셋가는 1000만원을 홋가하므로 작은 평수인 15평에 살아도 1억 5천만원은 훌쩍 넘는다. 국내의 다른.. 더보기
J화백의 화실 풍경 www.tsori.net J화백의 화실 풍경 -베스트셀러 작가의 화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