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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쇠구슬에 비친 또다른 세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쇠구슬에 비친 또다른 세상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리들 눈에 보이는 것과 오감의 자각에 의해서 깨닫게 되는 사실(?)외 또 어떤 모습일까?...예술가들은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하나의 또다른 세계를 창조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며 그들의 시각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종종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우스광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르네 마거리트'의 '금지된 반영'이라는 작품이 그 단적인 예다. 금지된 반영이라는 이 작품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보통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작품이자 얼마든지 그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깨닫은 보편적인 오감의 자각을 더 신뢰하며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보기
눈물이 앞을 가리면 이럴까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눈물이 앞을 가리면 이럴까요? 너무도 억울하고 서러워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어본 경험이 있나요? 그때 눈 앞에 있는 물체가 제대로 보이기나 하던가요? 혹, 까닭없는 외로움과 고독함 때문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앞을 가린적은 없나요? 그때 세상은 온통 눈물에 가려 제 모습으로 보이지 않게되고 제 모습이 아니란 걸 느끼며 더욱더 서러워 꺼이꺼이 목놓아 울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아주 가끔씩 우리에게는 이런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 있을 수 있죠. 특히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서 울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쉽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정말 사랑했던 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거나 정말 억울한 일 등을 겪을.. 더보기
무덤 때문에 '허리'를 잘리다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무덤 때문에 '허리'를 잘리다니!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지역에 있는 광평대군 묘역 중심에서 많이 떨어진 S의료원 근처 야산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는 고양이를 찾아서 잠시 산속을 헤매는 동안 내 눈에 띈 참나무와 마주치게 됐다. 그림과 같이 나무의 밑둥지 주변에는 나무를 고사시키기 위해서 수액을 운반하는 나무껍질 층을 잘라낸 모습이다. 잘라낸 흔적을 자세히 보니 최근에 자른 모습이 아니라 최소한 1년은 돼 보였다. 이렇게 나무의 허리부분이 잘리운 나무는 모두 세 그루였는데 그중 한그루는 일찌감치 누군가에 의해서 허리를 잘리고 껍질이 벗겨진 채 죽어있었고 두그루의 나무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최소한 작년까지는 살아있었던지 나무에 잔가지가 많이도 달려있었다. 멀리.. 더보기
옥소리 '법정진술' 아쉽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옥소리 '법정진술' 아쉽다! 유명 탈랜트의 '스켄들' 등을 보면서 늘 아쉬웠던 점은 '좀 잘살았으면'하는 바램이었다. 그들이 유명했던 만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그들의 사생활은 우리 사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적지않은 사람들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열연한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현실과 허구를 착각하여 실행에 옮기며 그들을 옹호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그들은 보통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다. 한 이틀 박철과 옥소리 부부의 '간통사건'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뉴스로 포장된 글들 속에서는 '옥소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과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검찰이 요구한 1년 6개월의 실형 요구는 형량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 더보기
조성민 최진실의 '아이'들이다! 조성민 최진실의 '아이'들이다! 국민배우 '최진실'이 우리들 곁을 떠난지 벌써 한달이 가까워 오고 있다. 그녀가 우리들 곁을 떠난지 엊그제 같았는데 믿지못할 만큼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고 故최진실은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그녀의 이름과 그녀의 남편이었던 조성민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아이들의 '친권'문제와 그녀가 남기고 간' 재산'처리 문제가 그것이다. 남의 가정사에 뛰어들어서 콩놔라 팥놔라 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는 일이지만 네티즌들의 조성민에 대한 요구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 딱 한마디만 하고 싶다. 조성민이 아이들에 대한 친권 요구는 당연하다고 말하고 싶고 아이들에게 돌아 갈 재산은 아이들 몫이 분명하다. 최진실이 우리들 곁을 떠나던 날 영정의 모습.. 더보기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시나요? 아마도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어떤 대답이 가능 할까요? 청소년기 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 꿈들은 아니 무수히도 꿈을 많이 바꾼적 있는 꿈들이 어른이 된 현재 당신이 꾸었던 꿈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쥐고 있나요? 저는 음악을 너무도 좋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뭇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오선지에 옮겨 적어보라면 맘껏 적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 나뭇잎 떨어지는 모습과 닮았는지 모르겠지만요. ^^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은 이미 30년도 더 된 오래전에 제가 애창했던 곡들이나 새삼스럽게 우리 가슴속에 서 새롭게 불러지고 있을 뿐 아니라, 당시에는 음악으로만 접했던 내용들이 지금은 '이미지'로 다가와서 곡과 가사를 쓴 사람의 의도가.. 더보기
마음도 세탁하는 '빨래판' 아세요? 마음도 세탁하는 '빨래판' 아세요? 현대인들이 잊고 살고 잃어버린 것 중 하나가 '빨래판板'이 아닌가 싶다. 빨래판은 빨래를 물결처럼 홈을 파 둔 나무로 만든 빨래판위에 올려놓고 치대고 문질러 빨래속에 있는 때가 빠져나가게 하는 완전 수동식 '세탁기'인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빨래는 냇가에서 다시 넓적한 돌 위에 올려두고 빨래 방망이로 다시 두들기며 땟물이 쏙 빠지게 했는데 예전에는 흔히 보던 모습이지만 근래에는 이런 풍경을 '세탁기'로 그대로 옮겨와 세탁기 광고 카피에 사용하기도 한다. 바쁘게 사는 현대에서 세탁기의 등장은 그래서 여성들의 삶을 여유롭게 하기도 하고 편하게 만들며 웰빙의 장을 여는 멋진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는 한편. 세탁기는 여성들로 하여금 생활속에서 여유를 가지게 만들면서 .. 더보기
국민배우 최진실 '빈소' 너무 쓸쓸해! 국민배우 최진실 '빈소' 너무 쓸쓸해! 예상한대로 우리 국민들을 20년간 희노애락 속으로 붙들어 놓았던 '국민배우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잠시 우리나라는 패닉상태로 빠져 들고 있었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그녀의 죽음 소식을 실시간으로 안방으로 전했고 그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의 팬들은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인터넷에서도 실시간으로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들에 대해서 다각적인 시선으로 글을 올렸다. 방송에서도 그녀의 죽음의 원인들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내 놓았다. 故최진실의 빈소 앞에는 그녀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눈물방울과 같은 조형물이 홀로 외롭게 서 있었다.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우울증'이라는 심리학적 견해를 내 놓는가 하면 우울증을 증폭시킨 '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