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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차' 타 보셨나요? 이런 '기차' 타 보셨나요? 요즘은 기차를 타 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기차에 대한 추억이 많이도 반감되었지만 저 같은 경우 군생활과 사회초년생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기차여행은 저로 부터 서서히 멀어져 갔습니다. 부산이 고향이었던 저는 군생활과 사회초년생으로 서울에서 터전을 일구기 전 까지 기차는 늘 저를 유혹하던 교통수단 중 하나였는데 수학여행과 같은 학교의 행사를 제외하면 기차를 타 볼 기회가 없어서 지방에서 열차통학을 하는 친구들을 은근히 부러워 하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만 되면 별 핑게를 다 끌어 모아서 지방에 살던 친구들을 만나러 기차여행을 즐긴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낙동강의 모습과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정취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서 되살아 나고 있고 .. 더보기
추석 귀성열차 '암표' 극성 부리려나? 추석 귀성열차 '암표' 극성 부리려나? 이틀후면 우리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연휴가 다가 옵니다. 많은 명절들 중에서 유독 추석은 절기상 사람들이 운신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에 자리잡고 있어서 모든게 풍성하기만 할 때 입니다. 중추절中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라고도 부르는 이렇게 좋은 절기에 우리 선조님들은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했는데 추석의 유래는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농경사회에서 농사를 거둬 들이며 하늘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과 같다고 합니다. 요즘은 농경사회에서 볼 수 있는 문화가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 예전의 모습과는 달라도 여전히 추석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래게 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만 .. 더보기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저는 꿈을 꾸듯 우리 옛 선조님들이 살았던 옛집을 둘러보며 금방이라도 선조님들이 현현하실 것 같은 착각에 잠시 빠졌습니다. 맑은 공기와 밝은 달이 청풍호를 비추고 있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다녀 오면서 청풍호 곁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를 방문 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남한강 상류인 청풍호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된 곳이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서 만난 정겨운 우리옛집'을 시작으로 청풍호반을 질주하면서 본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모습과 팸투어를 통해서 본 '솟대공원'에 즐비한 꿈과 이상을.. 더보기
최고의 도시 라파스에 깔린 철도레일 최고의 도시 '라파스'에 깔린 철도레일 잉카문명이 있기전 화려했던 문명이 있었던 곳, 그곳이 '띠아나우아꼬 문명'입니다. 그 문명을 만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새삼스럽게도 그 문명을 뒤로한 채 최고最古와 最高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볼리비아 '라파스'를 되돌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림은 라파스가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라파스전경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성냥곽 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위로 펼쳐진 평원이 '알띠쁠라노 분지'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곳에 '띠아나우아꼬 문명'이 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또는 6,000전에 건설된 인류 최고의 문명이 꽃피웠던 자리입니다. 이러한 학설은 20세기에 들어서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에서 비롯되며 이 문명은 한때 페루나 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