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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정비사업

서울 '수돗물' 국제회의장에 등장하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서울 '수돗물' 국제회의장에 등장하다! 적지않은 사람들의 관심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득에 치우쳐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따로 미래를 생각할 겨를도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당장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이 '공부'를 통한 '부富'의 창출일 것이겠지만 그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 줄 하나의 작은수단에 불과할 뿐, 결코 그것이 목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인류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통하여 국경이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수렵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지만 빙하기와 같은 기후변화를 거치며 오늘에 이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추우면 살기좋은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면 되었고 도처에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물이.. 더보기
살아 꿈틀거리는 '한강'이 보고싶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살아 꿈틀거리는 '한강'이 보고싶다! 얼마전 여의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질녘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밤바람이 차긴 했지만 유람선 위에서 바라본 한강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했고 한강 다리위에 설치해 둔 형형색색의 조명들은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여의나루로 가는 길에 본 한강의 모습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어서 그런지 삭막한 풍경이었고 마치 화장을 하지않은 부시시한 동네 아낙의 모습과 별 다를바 없었다. 그러니까 한강의 밤풍경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곱게 화장을 하고 만찬장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랄까? 서울의 낮과 밤은 그렇게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한강은 수중보로 막아 수량은 풍부해졌지만.. 더보기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전한 메세지!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 자료사진 까마득한 오래전 초등학교(국민학교) 2학년 때 쯤 나는 '회색곰 Ursus arctos horribilis' '그리즐리Grizzly Bear' 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게 구한 만화책을 통해서 보면서 인간과 가깝게 지내던 그가 등을 보이며 산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며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 지금도 그 장면은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기억속에 머물고 있는데 '내셔널지오그리픽 NationalGeographic.com'을 뒤지다가 마침내 그때 그 모습을 상기할 수 있는 귀한 그림앞에서 다시금 회색곰에 대한 추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회색곰이 살고있던 .. 더보기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지난주 4.29 재보선으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패를 당하며 우울해 하기 직전, 청계천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림과 같이 머리를 까까중 머리모양으로 박박 밀어버리고 도사님(?)-이하 '도사님'이라 칭한다- 행색을 한 한 남자가 막걸리를 청계천에 조용히 따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도사님이라 부르기엔 아직 젊어 보이는(일찍 도를 깨우치셨나?...) 이 도사님 곁을 지나면서 나는 그의 행색이 예사롭지 않아서 곁눈질로 그를 보며 지나쳤다. 그때 젊은 도사는 신세대도사 답게 컵라면으로 식사를 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 막걸리 한통이 놓여있었는데 그는 청계천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한편 멍한 표정으로 뭔.. 더보기
믿어라 외쳐도 '의혹'만 커지는 4대강정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믿어라 외쳐도 '의혹'만 커지는 4대강정비! 겨울철 한강 미사리쪽에는 물이 정체되어 부유물이 생기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경부대운하 논의가 한창일 때 미사리 선사유적지 곁 한강변에서 부터 팔당댐 까지 현지를 답사한바 있다. 경부대운하가 시작된다고 하면 화물선이 통과할 이 지역을 깊이 파내야 하고 정체된 강물이 어떤 모습인가 하는 등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한강을 답사했다. 당시 시민단체 등이 줄을 이어 경부대운하의 뱃길을 따라 낙동강과 한강 수계를 답사하는 등 범국민적인 경부대운하 저지운동에 들어갔고 학자들은 갑론을박으로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 국민과 언론들은 사이비 학자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이명박정부로 부터 경부대운하 취소를 선언받기에.. 더보기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결국 '삽질금지'를 무시한 이명박정부! 이곳은 우리 지구촌 최대허파인 아마존 정글의 최상류 지역인 페루의 '리오 마드레 데 디오스' 강 입니다. 안데스 자락에 있는 '아따라야'의 한적한 마을 한편에 그려진 '삽질금지'가 유난히도 눈에 띄는 그림입니다. 정말 다사다난 했던 2008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이때, 우리가 그토록 말렸던 '경부대운하사업'이 이름만 바꾼 채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삽집금지를 무시하고 삽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먹기싫고 앞으로도 먹지않을 '미국산쇠고기'는 우리가 사 먹지 않으면 될 것이지만, 4대강 정비라는 미명하에 뿌려질 예산들은 결코 실업자를 구제하는 방편이 아니고, 일자리를 늘리며 사회적 부가가치를 생산할 것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