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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무더운날 '덕구'가 약오른 까닭?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무더운날 '덕구'를 약올리는 무리들 -무더운날 '덕구'가 약오른 까닭?- 우리 인간들과 달리 동물들도 살아가는 동안 짜증날 일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틀전 양재천을 다녀 오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동물들도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물의 왕국'에서 보면 그들 동물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편, 먹이사슬에 따라 먹고 먹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만 할 수 없는 일들이 자연속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었죠. 어떤 동물들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무리에 대해 따끔한 경고와 함께 다시는 그 영역에 발을 디뎌.. 더보기
구글 속 '독도'에 발디딘 일본네티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글 속 '독도'에 발디딘 일본네티즌! 최근 남미여행에서 촬영한 그림들을 짬짬이 '파노라미오 Panoramio'를 통해서 구글어스에 하나씩 올리고 있다가 이틀전 WBC야구 경기에서 치욕적인 콜드패를 당한 우리팀을 떠 올리며 괜히 '독도'가 보고싶어 졌다. 동해바다 먼 곳에서 외롭고 고독하게 떠 있는듯한 독도는 우리가 관심을 가졌을 때만 외로움과 고독에서 벗어나 활짝 웃고 있는듯, 구글어스 속에서 만난 독도는 그리하여 WBC에 대한 울분을 조금씩 삭혀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구글어스의 고도를 낮추어 가면서 이내 암석들(Liancourt Rocks)로 표현된 독도 때문에 기분이 언잖아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표현들은 익히 들어온 터라 당장은 반감보다 국력이 더.. 더보기
넘치는 정치.미디어 이슈, 외면한 '경제' 카테고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넘치는 정치.미디어 이슈, 외면한 '경제' 카테고리! 오늘 미디어 속 대한민국의 모습은 국회가 국회의원들의 숙소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 사태를 유발한 책임은 누가 뭐래도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몫이며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이 '밀어부치기'를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밀어부치기'는 가끔씩 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충격을 가하여 그들의 결정이 적절하지 못함을 충고할 수도 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항을 불러 일으키는 부정적인 '행동양식'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국회에서 일어나는 사태가 그런 모습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볼썽 사나운 모습은 기존의 언론과 방송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유독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서 .. 더보기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남북관계 논의 핵심은 '국력'이다! 나는 요즘 우리사회의 소모적인 논쟁을 보며 과연 그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 한 사람들이거나 아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남북관계를 논의하는 정치인들이나 인터넷 상 논객들의 주장들을 보면 뭔가 핵심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애써 핵심을 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몸 담은 인터넷 블로거뉴스 속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남북관계 조차 정권 옹호용으로만 사용되는 듯 해서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의는 최근 경색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를 놓고 설전이 오가는데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삐라'를 살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미리 결론 부터 말하면 다 정권유지 차원의 주장이자 다시.. 더보기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나는 저널리스트들이 최소한 도덕성을 갖춘줄 알았다. 한 '주간지'를 보면서 였다. 그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이었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편집권력에 대항한 최초의 기자들이었고 그들 스스로 언론의 가치를 만방에 떨칠 것이라 믿었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그들의 성공을 바라며 후원했고 장바닥의 아줌마들도 그들의 '바른소리'를 기대했다. 그리고 그들은 낡은 개념의 이름을 훌훌 벗어 던지고 독립문에서 새로운 언론으로 거듭나는 듯 했다. '거듭나는 듯' 했을 뿐이다. 쇠를 깍는 것은 '쇠' 였지 돌이나 나무 등속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들은 기존 언론의 폐해를 지적하며 신선인 양 자리를 잡고 있었.. 더보기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 도시는 정글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고양이들이 '길냥이'라는 이름으로 도시의 정글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길냥이를 일컬어 '도시속의 거지' 정도로 생각하나 그들의 생존법칙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일도 허다 하지만 본능속에 잠재한 '킬러본능'은 여전하다. 고양이가 귀엽다고?...생존경쟁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들은 인간들이 먹다남은 음식물 조각으로는 여전히 배고프다. 따라서 틈만나면 호시탐탐 피비린내 나는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이쯤되면 길냥이를 일컬어 '귀엽다'는 수식은 삼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오후, 볼 일 때문에 강남의 한 아파트를 지나치다가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를 만났다. 그를 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