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타고니아,잊을 수 없는 그 아침 www.tsori.net 북부 파타고니아 네그로江의 아침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지근거리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행사진첩을 열어볼 때 마다 한숨이 난다.이곳은 지구반대편 안데스를 품은 나라 한걸음에 쪼르르 달려갈 수 있는 곳이라면, 내 집처럼 무시로 들락거렸을 곳. 그곳은 마음에 자리잡은 너무도 먼 곳. 다시 그 자리에 서 본들 아득함에 울어버릴 듯한, 잊지못할 그날 아침 풍경이다.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아침 그날 아침... 아무 말 없이 풀잎에 맺힌 이슬 방울과 가끔씩 찰랑 거리는 소리 내는 강물의 숨비소리 들으며뷰파인더 속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아이들처럼 착한 아라야녜스 숲... 봄이 너무 늦어 밭을 일굴 수 없는 땅이었지... 태초의 땅 보다 젊은 땅... 먼지 한 톨 없.. 더보기 PATAGONIA,안개낀 네그로 강의 아침 www.tsori.net 안개낀 네그로 강의 아침 운명이었어운명이 아니었다면어떻게왜우리가 그곳에 가 있었겠어 가까운 곳도 아냐지구 반대편...꿈이 아니었지생시였어뽀얀 안개가 드리운그 아침에우리를 환상 속에 가둔 것도 그 때문이었지 북부 파타고니아 오르노삐렌에 핀 사과꽃... 운명이었어운명이 아니었다면어떻게왜우리가 그곳에 가 있었겠어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www.tsori.net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파타고니아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무시로 바람이 불어대는 바람의 땅 빠따고니아 중심부... 여정을 뿌에르또 찔레찌코((Puerto Chilechico-앙증맞은 칠레)에서 뿌에르또 이바녜스(Puerto Ingeniero Ibáñez)로 옮긴 후, 이바녜스 언덕 위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 한 장... 여태껏 (아내가)찍어준 사진 중에서 두 번째로 잘 찍은 사진이다. ㅋ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 이야기 더보기 남미, 깜둥아 거기서 뭐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남미, 깜둥아 거기서 뭐해?-풀꽃과 깜둥이-ㅋ 깜둥아 거기서 머해?...뿌에르또 몬뜨 시장과 터미널을 오가면서 늘 걷던 인도를 벗어나 언덕 위에 핀 풀꽃들에 한 눈 팔렸다. 그곳에는 노란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었는 데 색깔이 너무도 선명한 모습. 이같은 풍경은 산티아고에서 뿌에르또 몬뜨까지, 다시 빠따고니아로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지구반대편 칠레의 봄은 전부 노랑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 줌의 흙이라도 있는 곳에는 틀림없이 풀꽃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풀꽃들이 살고있는 동네에는 여지없이 '떠돌이 개(사실은 영역내에 머물며 안 떠돌아 다님)'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기견'이라고 부르는 바둑이들이 .. 더보기 남미여행, 서두르면 실패하는 여행지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빠따고니아,서두르면 실패하는 여행지 -150일간의 빠따고니아 여행 이렇게 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빠따고니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필자가 빠따고니아 투어를 마치고 산티아고에 머물때나, 7개월 전 귀국한 이후 현재까지 적지않은 분들이 빠따고니아 투어에 대해 문의를 해 오셨다. 그 분들은 낮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분들도 있고 귀국 후에는 주로 지인들이 입소문을 통해 빠따고니아에 관심을 가지고 꼬치꼬치 케 묻는 것이다. 빠따고니아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자, 곶감 빼먹듯 두고두고 행복해 할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다. 필자는 이 포스트를 끼적이며 몇 장의 사진을 편집하는 동안에도 다시 빠따고니아로 발길을 돌리고 싶은 충동이 굴.. 더보기 미리 가 보는 파타고니아 '석회동굴' 황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리 가 보는 지상최고 '낙원' 파타고니아 -2억년 세월이 빚은 파타고니아 '석회동굴' 황홀- Capilla de Marmol 그림속의 아름다운 풍광은 2억년이라는 긴 시간이 만든 작품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진 남아메리카 대륙 칠레의 '파타고니아' 안데스 기슭에 있는 '헤네랄 까레라 호수 Lago general carrera'에 있는 석회동굴 모습입니다.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호수 위 작은 섬 아래에 세월이 뚫어둔 동굴의 이름을 'Capilla de Marmol 석회(동굴) 교회' 또는 'Catedral de Marmol 석회(동굴) 성당'이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신앙의 대상 또는 예배.. 더보기 체 게바라와 '에덴'으로 떠난 사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체게바라와 '에덴'으로 떠난 사람 지난 2월 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K사장은 초췌한 모습으로 형제들과 함께 출국장 곁을 서성이고 있었다. 1시간 후면 이역만리 남미땅으로 떠나야 하는 그가 초췌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고국에서 6개월 동안 머무는 동안, 그는 일어설 수 조차 없는 어머니의 노환 병간호를 도맡아 하며 어머니를 일으켜 세웠고 비자가 다하여 남미땅 그가 살고 있는 파타고니아로 돌아가려던 참에 출국장에서 만난 것이다. 그는 눈물을 보이진 않았지만 표정속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져 있었고 금방이라도 대성통곡할 것 같은 모습으로 나를 대면한 것이며 그의 등에는 커다란 짐가방이 무겁게 매달려 있었다. 무엇이 그토록 그를 슬프게 한 .. 더보기 환율 때문에 생긴 작은 '고민' 두가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환율 때문에 생긴 작은 '고민' 두가지! 내 블로그 '남미여행기' 속에 포스팅 해 둔 '보물선'을 찾아서 떠나는 남미여행' 에는 K사장이 내게 일러준 보물선에 대한 행방을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위치가 나온다. 그곳은 세상에서 제일 길다란 나라로 일컬어진 남미의 '칠레'라는 나라의 한 섬이 있는 곳이다. 동태평양 남쪽에 위치한 커다란 이 섬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이곳을 오가는 '나비맥 NAVIMAG'사의 여객선겸 화물선을 타고가는 방법외에 다른 길이 없는 곳이다. 그나마 이곳을 갈 수 있는 시기는 겨울철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이 대부분이고 한달에 많게는 네번 적게는 두번밖에 이용할 수 없는 나비맥여객선을 타고 가야 한다. 이곳의 명칭은 '뿌에르또 에..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