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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세상과 격리된 '청와대' 소통 불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세상과 격리된 '청와대' 소통 불통? 검찰이 노무현 전대통령 소환을 며칠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 방송의 눈은 온통 전직대통령의 거취에 관심이 쏠려있다.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 도착하면 대한민국은 또다른 역사를 쓰게 되고 그 역사는 다시금 우리에게 불행을 안겨줄지 모르는 일이다. 그런 가운데 요즘 청와대는 너무 조용한 모습이다. 마치 태풍전야에 문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일까? 세종문화회관에서 바라 본 청와대는 침묵속에 빠져든 모습이다. 이명박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국민들에게 환상을 심어준 '경제살리기' 정책은 무엇하나 제대로 해놓은 게 없는데 그 모든 정책적 실패는 전직대통령과 그 추종자들 때문이라고 판단했던 것.. 더보기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는 설악산 대청봉이나 대관령 태백 등지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아직 남도에는 가을을 채 흩뿌리지 못했는데도 위도와 표고가 높은 곳에는 어느새 눈을 날리고 있었던 것인데 그 지역에서 보내 온 그림은 눈을 소복히 인 풍경이었다. 참! 빠르기도 하지!...나는 속으로 중얼 거리고 있었다. 그러는 한편 서울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는 눈 내리기를 학수고대 하면서도 비라도 실컷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하고 있었다. 장마철 소나기와 같은 비라도 내리시면 우울과 자학을 증폭 시키던 나뭇잎들을 하루속히 떨어뜨려 그들의 가슴에 일고 있는 알지못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는 커녕,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이.. 더보기
장마철에 청계천서 '물'을 나르는 사람들! 장마철에 청계천서 '물'을 나르는 사람들! 어제 정오쯤, 서울 청계광장에서 가까운 청계천 발원지에서는 그림과 같이 물을 나르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분들이 물을 나르는 이유는 청계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천렵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바케스' 곁에는 빗자루가 함께 있습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요즘 장마철을 맞이하여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의 불만이 생겼습니다. 툭하면 이곳에 출입통제선을 걸어 놓고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방문했을 때 겪은 불편만 해도 서너차례는 되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침수위험'이었습니다. 청계천도 침수가 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청계천으로 흐르는 물들은 인위적으로 조.. 더보기
'당분' 함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당분' 함량이 가장 높은 음료는? 오늘, 괜히 마음조렸던 태풍이 소멸되었다는 소식이 반갑게 들립니다. 가뜩에나 어려운 장바구니 물가 때문에 혹시나 태풍 피해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태풍은 사라졌지만 태풍이 사라진 다음에 우리들을 후텁지근하게 할 불볕 더위는 또 얼마나 기승을 부릴런지요? 그럼에도 작은 희망이 하나 있으니 그건 곧 모처럼의 휴가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카피처럼 잠시 휴식을 갖게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데 이때 또 하나의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산으로 들로 나가면 그런 일은 없으나 수영장이나 바닷가로 가시는 분들은 벌써 부터 적잖은 고민을 할 텐데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나 너무도 커 버린 허리둘레 때문에 노출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더보기
마른 '장마'가 계속되는 이유? 마른 '장마'가 계속되는 이유? 요즘 장마철인데도 비는 오지않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쯤 비가 오신다는 소식이 있긴 하지만 당분간은 폭염이 계속이어질 듯 합니다. 장마철임에도 비는 오지 않고 '마른장마'가 계속되는 이유는 순전히 하늘의 일기 탓이겠지만 그 하늘도 알고보면 두가지 하늘이 있습니다. 마른장마를 가리키는 하늘은 스카이(Sky)라는 눈에 보이는 하늘이며 또 하나의 하늘이란 마음속의 하늘입니다. 헤븐(Heaven)이죠. 민심이 천심이라고 할 때 그 천심이 '헤븐'인 것이며 하늘인 것입니다. 하늘의 뜻이 곧 민심이란 말입니다.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 더보기
장마철만 되면 떠오르는 이름 '장마철'! 장마철만 되면 떠오르는 이름 '장마철'! 한 이틀 폭우가 쏟아지더니 잠시 햋볕이 구름사이로 비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일기예보를 통해서 들려오는데 저는 장마철만 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아들'의 이름과 같은 그 이름이 '장마철'입니다. 무슨소리냐 구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내의 배가 점점 불러 오면서 저는 내심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초음파검사를 하기도 전에 동네에서는 아내의 배를 보고 아들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불러오는 배 모양이 '두리두리'하다나 뭐라나... 임신한 여성의 앞 모습이 톡 튀어 나오면 그건 틀림없는 딸이라나 뭐라나... 그런데 알 수 없는 삼신할멈의 점지가 '두리두리'로 되길 저도 .. 더보기
장마철 때 '대운하'는 방학?... 탄천을 나가 봤습니다. 장마철 때 '대운하'는 방학?... 탄천을 나가 봤습니다. 이명박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부대운하'에 대한 찬반론을 보며 머리속에서만 그려보던 현장의 모습을 직접 찾아 가 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전편에서 말씀드렸지만 결론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운하' 미사리서 팔당댐까지 어떻게 생겼길래!! 이곳이 탄천 최하류 모습입니다. 올림픽대로가 보이는군요. 제가 보고 느낀 그대로이며 제 주장에 불과합니다. 다만, 터무니 없는 주장이 아니란 것 쯤 이해하시길 바라고 홍수가 년중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 처럼 예전에도 그러했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할 뿐입니다. 지난 여름 홍수가 난 잠실대교 아래 모습입니다. 노도와 같이 흐르는 강물이며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