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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미친정부 미친경찰 왜 미쳤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친정부 미친경찰 왜 미쳤나? 경찰이 마침내 알루미늄 합금의 일종인 두랄루민으로 만든 '삼단봉'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방패로 시민들의 머리를 내리 찍는 모습을 보자 어르신들의 일자리 박람회를 돌아보고 온 나는 밥숟가락을 놓고 말았다. 이명박정권은 정말 미친정부이자 공권력으로 치부되는 경찰의 행위는 미친경찰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점잖게 쓰는 글이지만 이 글 속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욕설이 담겼음을 간과하지 마라. 어떻게 정치를 잘못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하는 시민들에게 쇠몽둥이로 때릴 수 있으며 방패로 찍을 수 있다는 말인가? 정말 미친정부가 아니고 정말 미친 경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더보기
구룡마을 '2만원' 체납 단전예고 받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룡마을 '2만원' 체납 단전예고 받다!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구룡마을을 찾았다. 이틀전 이곳에서 주민자치회관을 강제로 철거하는 과정에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구룡마을의 근황을 살펴보기 들렀는데, 양재대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대형 크레인이 주민자치회관을 철거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틀전 강제철거한 지역과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회관이었다. 가까이 들러서 사진을 촬영하자 아주머니 두분이 내게 다가왔다. "사진 왜 찍으세요?" "관심이 있어서요." 그러자 아주머니 두분은 이곳에 별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구청에서 철거를 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철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구룡마을에 있는 두개의 주민자치회관 중 하나가 자진.. 더보기
식약청 멜라민 검출 '보도' 뭘 노렸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식약청 멜라민 검출 '보도' 뭘 노렸나? 어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멜라민 검출 보도와 관련하여 국내 언론과 방송은 일제히 식약청의 멜라민 검출사실을 보도하고 나섰다. 이미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유명제과업체인 '오리온'의 '고래밥' '해태음료'의 '과일촌 씨에이'등 12개 제품들에 대해서 잠정 유통.판매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의 보도자료에는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여부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멜라민 검출 결과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식약청이 관련 업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멜라민 함량은 극히 소량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의 양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보도한 자료 켑쳐 '이투데이'가 보도한.. 더보기
추기경과 철거민의 '죽음' 뭐가 다른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추기경과 철거민의 '죽음' 뭐가 다른지?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던 故 김수환 추기경은 겨울을 고하는 막바지 바람과 함께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나는 그분의 부음을 철거민들이 내쫒긴 철거현장의 한 식당에서 티비에 나오는 자막을 보고 알았지만 마음의 동요는 전혀 없었다. 늘 봐 오던 '죽음'의 모습이었고 누구에게나 한번씩 찾아오는 운명과도 같은 세상살이와 같은 한 부분이다. 이런 죽음은 내 어버이도 같은 절차를 통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이런 죽음은 인간이 이 땅에 발붙이고 살고있는 이상 똑같은 절차는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 앞에서도 주검에 대한 예우는 다른 것이어서 어떤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고도 장례조차 .. 더보기
철거현장 계속 '영업'하는 집에서 저녁을 먹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철거현장 계속 '영업'하는 집에서 저녁을 먹다! 바람이 몹씨도 불었다. 오후 4시경 대부분의 사람이 떠난 용산 철거현장에은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북적대던 골목길에는 쓰레기더미가 사람대신 그 자리를 메꾸고 있었다. 용산참사현장을 둘러보고 사고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가리켜 주는 한 골목으로 들어서며 본 철거현장은 당장 무엇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였다. 사람들은 아무도 용산참사 현장을 거들떠보지 않고 있었다. 다 아시는 일이기도 하지만 용산참사가 일어난 현장은 용산역 맞은편에 있는 먹자골목으로 재개발이 되면 용산역세권으로 개발이익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 개발이익이 참사를 불러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 더보기
불조심 때문에 '달러' 손해본 송승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불조심 때문에 '달러' 손해본 송승환? 지난해 연말이었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님과 '난타'로 유명세로 떨치고 있는 송승환님 등과 저녁을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중 송승환님이 뉴욕에서 공연하던 난타를 허가받는 과정에서 우리네 관습와 다른 미국 뉴욕 소방당국의 지적을 받게되고 수용하는 과정의 이야기다. 난타속에 등장하는 '가스렌지'가 화근이 된 셈인데, 우리들은 무대위에 아주 잠시 등장하는 가스렌지 하나를 두고 '불조심'을 할만한 정도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단원들 중 누구 하나가 특별히 가스렌지를 조심해서 다루겠노라고 했지만 당국에서는 그걸 허락하지 않고 반드시 담당관 한명을 무대에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울며 겨.. 더보기
메일 제보자 '국가유공자' 대우 받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메일 제보자 '국가유공자' 대우 받아야! 요며칠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메일사건'은 두고두고 국민들 사이에 회자될 화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건이 국민들 사이에 입방아 찧기기도 전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소위 '언론 플레이'로 일컬어지는 '여론조작'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턱하니 윽하고' 죽었다는 박종철씨 고문조작 사건도 이와 같은 맥락일 것이다. 이미 용산참사에 대한 사건 전말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하여 그 사실을 국민다수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전말을 호도하며 경찰의 무리한 대응으로 빚어진 참사라는 걸 막아보고자 한 여론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는데, 여론이 들.. 더보기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뿔난 '경찰' 이렇게 한다! 티비 드라마 등을 잘 시청하지 않는 나는 뉴스만큼은 빼놓치 않고 본다. 그러던 중 지난주 뉴스를 시청하다가 안사람에게 중얼 거리듯 몇마디 던졌다. " 아니 쟤들 강호순사건만 너무 보도하고 있는 거 아냐? " 한참 용산참사의 과실여부를 따지고 있던 중에 지나칠 정도로 강호순사건만 보도하고 있었다. 엠비씨도 그랬고 케이비에스도 그랬다. 에스비에스 뉴스는 잘 시청하지 않으므로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늘 모니터링하고 있는 블로거뉴스속에도 이슈는 어느덧 강호순 쪽으로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청와대가 경찰청에 메일을 보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질의가 국회에서 나올때만 해도 넘겨 짚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