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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어머니를 너무 잘 아는 여성이 쓴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를 너무 잘 아는 여성이 쓴 '어머니'의 모습 어제 오후 4시경, 저는 서울 강남의 지하철 학여울역으로 서둘러 카메라를 메고 달려갔습니다. 학여울역에서 울먹이며 제보한 한통의 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전화속의 음성은 울먹이면서 '너무 감동적인 글' 때문에 지하철 역 구내에서 그 글을 보며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안사람의 제보였습니다. 제가 도착한 그곳에는 지하철역 구내에서 흔히볼 수 있는 '액자'에 시인 '김초혜'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걸려있었습니다. 어머니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건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이 시詩는 여성이.. 더보기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생명 일깨우는 '모성본능' 자극!어제 저녁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덕수궁 앞으로 촛불집회를 옮긴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이 정부와 서울시는 예비역 북파공작원들을 이용하여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긴급히 점령하여 시민들이 한곳에 모여 정부를 규탄하는 것을 막아 보고자 했다.그보다 먼저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막아야 했을 정부가 얼마나 다급했던지 어떤 목적에서든지 우리 나라를 위하여 북파시킨 북파공작원들을 다시 이용했던 것인데,오히려 그런 그들의 얕은 꾀가 갈수록 시민들을 더 자극하여 촛불의 숫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확인결과 북파공작원들의 합동 위령제는 '판교'에서 열리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이제 돐이 갓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촛불집회에 참여한 젊은 주부...'생명이 먼저다!'라고.... 더보기
오늘 광화문앞 집회참가 여성 부상으로 이송<동영상> 오늘 광화문앞 집회참가 여성 부상으로 이송 오늘 오후 시청앞에서 광화문 네거리로 거리행진을 나선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이순신장군 동상옆 한 편의점 근처에서 전경들과 몸싸움을 하던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여 119 구급차가 긴급히 출동하여 후송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의 부상이 어떠한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급차 들것에 실려온 이 여성의 팔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는 모습이 제 동영상에 포착되었습니다. 이때가 오후 8시 30분 경 이었고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네거리를 막고 있는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던 중 9시 30분경 보신각으로 이동했으나, 선두에 있던 참가자들이 집회해산을 선언하고 귀가를 하면서 후미에 있던 여성 집회참가팀은 소공동 쪽으로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종각에서 행진을 .. 더보기
딸 낳으면 심었다는 '오동나무꽃' 너무 정숙해! 딸 낳으면 심었다는 '오동나무꽃' 너무 정숙해!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한 아파트단지에 오동나무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며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추하지도 않고 소박하며 너무도 정숙한 색깔과 모습에 이끌려 기어코 오동나무꽃에 코를 갖다대고 말았다. 풋풋하면서도 살내음과 함께 향긋함이 물씬 배어 나온다. 연보라빛 꿈을 가득안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자세다. 나도 모르게 오랜전에 본 딸아이가 입던 정갈한 교복의 옷깃이 떠 올랐다. 늘 하얗게 까만 교복의 한켠에 붙어서 성숙해져 가는 한 여성의 상징처럼 보였던 그 옷깃은 곧 지아비를 맞이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인데, 그런 딸아이를 닮은 오동나무꽃들이 교정을 나서며 한데 어우러진 친구들 마냥 크지도 않은 오동나무 가득 연보라 하얀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 더보기
아내 주름 펴주는 '서서하는 다림질' 남자분들 아세요? 아내 주름 펴주는 '서서하는 다림질' -남자분들 아세요?- 오늘 아침에는 여성들에게 '아부'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아부들 가운데 제 눈에 띈 것은 '다림질'이었습니다. 그림속의 청소기처럼 생긴 게 '다리미'라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수시로 다녔던 한 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장에 세워둔 것인데 그동안 왜 저런 물건을 보지 못했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남자들이란 제 생각 하나에만 골똘하여 주변을 잘 돌아보지 못하는 성격을 지닌것 같습니다.(저 같은 경우) 그래서일까요? 제가 다림질을 해 보기 전에는 어머니가 할머님이나 동서들과 함께 하시던 방망이질이나 이불홑청에 풀을 먹이던 일이나 아내의 다림질이 모두 예사로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취를 해 보면서 군대를 다녀오면서 해외에 혼자있을.. 더보기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심속 과수원 '배꽃' 화알~짝!! 꼭 가보고 싶었던 도심속 과수원 '배꽃' 화알~짝!! 얼마전에 강남 '구마을'을 다녀 오면서 꼭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그땐 이 과수원의 배나무들이 아직 순도 틔우지 못할 때 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저는 상상속에서 배꽃이 하얗게 꽃을 피우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떠 올렸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도 청아하고 귀품이 있는 여성을 닮았습니다. 마치 제사를 준비하는 아낙네들이 목욕제계하고 음식을 장만 할 때 모습같기도 하고 갓 티를 내고 있는 정숙한 여인의모습 같기도 합니다. 저는 그 꽃을 보며 전자의 소박하고 깔끔한 우리네 여성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며 지금은 천상에 계신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 봤습니다. 어머니는 꽃을 너무도 좋아하셔서 뒷뜰에서는 겨울을 빼면 언제나 제 철의 꽃들을 만날 수 있었.. 더보기
여성들의 오줌소태에 특효한 '옥수수수염' 아시나요? 여성들의 오줌소태에 특효한 '옥수수수염' 아시나요? 오늘 오전 짐을 정리하다가 배란다에 있는 물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작년에 한 수퍼마켙에서 옥수수를 사러 갔다가 사람들이 뜯어 버리는 '옥수수수염'을 한올한올 챙겨 모아서 그늘진 곳에서 말린 것들이었습니다. 한해를 더 넘긴 옥수수수염들은 또다시 봉지에 밀봉해 두고 임자(?)가 나타나면 선물할 요량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찮게 여기는 이 옥수수수염은 아주 중요한 민방요법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이 옥수수수염으로 차를 끓여서 무시로 복용하면 여성들이 흔하게 앓는 '오줌소태'를 잘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친은 한의를 오랜동안 하시면서 집 처마에 늘 옥수수수염 말린것을 놔 두고 한방과는 별도로 처방을 하면서 무료로 이 옥수수수염차를 권했습니다. 손.. 더보기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3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여성? 가끔 타 보는 지하철인데 그 속에는 각종정보들이 널려 있다. 명함 크기만한 '광고지' 속에는 별의별 광고가 다 들어있는데 다단계로 유도하는 '인력정보'는 물론이고 사채를 쓰라고 강요(?)하는 문구들이 적힌 광고는 이제 고전적인 수법이다. 며칠전 남대문을 방문하면서 눈에 띈 광고는 '결혼'을 알선하는 한 업체의 광고였다. 그곳에는 '초혼,재혼'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350만원'이라는 숫자였다. 주로 중국여성(한족)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350만원만 들이면 중국여성과 국제결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결혼을 통해서 인생을 새출발하려고 할 때 드는 비용은 350만원이면 되고 초혼에 실패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