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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절구통 닮은 '악기' 보신적 있나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절구통 닮은 '악기' 보신적 있나요?지난 주말 에술의 전당 한켠에 있는 예악당에 뮤지컬 관람 때문에 들렀다가잠시 시간이 나서 예악당 곁 '국악박물관'을 둘러봤다.1995년에 문을 연 국악박물관은 우리 음악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국악관련 자료를 전시한 국악의 산 교육장이라고 하지만 서울에 살면서 처음 이곳을 방문해 봤다.돌이켜 보면 참으로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국악박물관은 악기와 귀중도서,음향,영상자료 등 총 3,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는데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잠시 돌아보던 중 그림과 같은 악기 같잖은(?) 악기 앞에서 머뭇 거렸다.(흠...이게 악기라고?...신기!...마치 절구통 처럼 생기기도 하고 고양이 .. 더보기
공룡닮은 '이구아나' 볼수록 신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공룡닮은 '이구아나' 볼수록 신비! 공룡은 멸종된 것일까?... 지난 주말, 나는 강원도 화천땅(춘천)과 가까운 한 호수곁에서 '이구아나'를 만나면서 문득 떠올린 생각이다. 흠!...내가 공룡인걸 눈치채면 어떡하나?...(모른채 해야지!! ^^;;) 이녀석의 생김새를 보면 멸종된 공룡을 복원해 둔 모습과 흡사했다. 물론 지구상 곳곳에는 이와 비슷한 파충류들이 부지기수로 많아 존재 하지만 그들 모두가 공룡과 생김새가 닮았다고 해서 공룡의 후손들은 아닐 것이나, 과학자들이 진행하는 '가설'을 만들어 보면 재미있는 결론에 이른다. 잘 알려진대로 공룡의 멸종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대두되었다. 하나는 지구상에 운석이 충돌하여 대재앙이 일어나며 급격한 환경변화가 공룡을 사.. 더보기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쁜오리 오래 방치하면 '촛불' 다시 타 오른다! 오리하고 촛불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내가 아는 오리는 '집오리'하고 '야생오리' 밖에 몰랐고 그들에게 이름 붙여진 이름이 이를테면 '청둥오리'와 같이 철새도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에 알았지만 머리가 크면서 부터 또 한 종류의 오리가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심지어 그 오리 때문에 나라가 발칵 뒤집힌 역사적 사건도 있었다. 떳떳한 오리 고개들것이며 구린오리 고개 못드는 줄 알았다.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오리는 다름아닌 '탐관오리 貪官汚吏'였다. 내가 아는 오리들은 생김새 부터가 그렇고 뒤뚱거리며 참 순진해 보이는데 비하여 탐관오리는 겉으로도 아닌척 그러했고 속으로도 그러하며 그 모습은 종국에 나라를 .. 더보기
페루에서 만난 '공룡' 닮은 도마뱀? 페루에서 만난 '공룡' 닮은 도마뱀? 페루의 상징인 '안데스 독수리'를 만나기 위해서 아레끼빠에서 치바이로 이동하여 하루밤을 묵고 독수리들이 비행하는 시간(대략 오전 10시경)에 맞추어 Cañon del Colca로 향했다. 먼지가 이는 길을 따라서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바라 본 건기의 안데스는 너무도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하늘은 드 높아 보였다. (흠...나를 알아볼 수 있을까?...! ) 이곳에서 잉카인들은 평생 한번 가 볼까 말까한 꾸스꼬와 마츄피츄를 그리워 하며 그들의 소원을 안데스 독수리에게 실어 보냈는데 펄 사이몬과 아트 가펑클이 부른 'El condor Pasa'의 애절한 노래가 잃어버린 문화를 더욱더 애타게 그리워 하고 있었다. 지구상에서 제일 깊은 협곡인 Cañon del Colca.. 더보기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가을비 대신 '나뭇잎'이 내리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는 설악산 대청봉이나 대관령 태백 등지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아직 남도에는 가을을 채 흩뿌리지 못했는데도 위도와 표고가 높은 곳에는 어느새 눈을 날리고 있었던 것인데 그 지역에서 보내 온 그림은 눈을 소복히 인 풍경이었다. 참! 빠르기도 하지!...나는 속으로 중얼 거리고 있었다. 그러는 한편 서울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는 눈 내리기를 학수고대 하면서도 비라도 실컷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하고 있었다. 장마철 소나기와 같은 비라도 내리시면 우울과 자학을 증폭 시키던 나뭇잎들을 하루속히 떨어뜨려 그들의 가슴에 일고 있는 알지못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는 커녕,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