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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우리의 '오체투지' 불편해 보이는 이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우리의 '오체투지' 불편해 보이는 이유 출산의 고통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출산의 고통을 이야기 한긴 쉽지않다. 다만 출산의 고통을 겪은 사람이 전하는 고통과 환희의 이야기를 들으며 평범해 보이는 출산과정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 또한 출산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일 뿐 출산할 자격도 갖추지 않았고 출산은 여성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체투지는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을 낮추고 더 낯추며 낮출 수 있는데 까지 낮추며 깨닫는 수행방법이자 몸보시 였고, 다수 결혼한 여성들이 겪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에서 본 오체투지는 티벳을 향하여 목숨을 걸고 행하는 거룩하고 숭고.. 더보기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라이스 테라스와 마츄피츄 공통 '불가사의'에 놀라다! 이틀전, 내가 즐겨보는 EBS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광경앞에서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이런일이!!...) 다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8대 불가사의'로 불리며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마나우에에 있는 계단식 논인 '라이스 테라스'를 소개하고 있었다. 나는 2,000년전 부터 산을 개간하여 만든 라이스 테라스의 위용에 놀란 게 아니었다. 라이스 테라스의 논둑길을 연결하면 지구 반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라 하니 놀랄만도 하고 산중에 개간해 놓은 논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대를 이어 살아왔는데, 다큐를 촬영한 팀이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좁은 논길을 통하여 학교로.. 더보기
시간을 저장한 냉장고 '뻬리또 모레노' 빙하 앞에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시간을 저장한 냉장고 '뻬리또 모레노' 빙하 앞에서! 여행을 끝내고 나면 남는 게 '사진' 뿐이라고 한다. 여행할 당시에는 그저 스쳐 지나기만 했던 여행지의 추억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고 시간이 조금 더 경과하면 기억에서 어슴프레한 모습만 상기될 뿐이어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은 중요하다. 요즘에야 인터넷 상에서 그 사진들을 올려 놓으면 되겠지만 예전 같으면 두꺼운 앨범에 꼿아두고 생각날 때 마다 펼쳐보며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되살려 보는데 얼마전 부터 나는 '구글어스'에 여행사진을 올려두는데 열중하고 있다. 전편의 마지막 장면 뻬리또 모레노 빙하로 다가서는 선상에서... 관련 포스팅☞ 빙하가 만든 호수 '라고 아르헨티노' 파타고니아의 비경 '뻬리또 .. 더보기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1인 미디어 파업 '방송파업' 무엇이 다른가? 미안한 이야기지만, 티비를 잘보지 않는 나는 지난 1년간 주로 본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나 가끔 볼 게 없으면 강호등 등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그램 몇편을 봤다. 그리고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시사 프로그램에 열중 한 것 뿐이었다. 또 하나 덧붙인다면 가끔 '주말명화'를 시청한 것 뿐이다. 신문도 그렇고 티비도 별 다를 바 없어서 방송시간 대부분은 내게 별 재미도 주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 얼마간을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을 뒤지거나 블로거뉴스에 열중했다. 그곳에는 제한된 시간속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방송되는 티비속 뉴스의 모습이 아니라 시사에 대한 다양한 견.. 더보기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작은다큐 3부작>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1편 비선대로 가는 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강풍 속 설악산 대청봉서 만난 야생화들 지난 8월 중순, 모처럼의 짧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설악산을 안사람과 동행했습니다. 설악산 산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금번 설악산 산행은 몇가지 이유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설악산 산행은 기본장비와 카메라만 휴대하고 떠났던데 비하여 금번에는 동영상카메라를 휴대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일이지만 산행중에 촬영을 한다는 것은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고 제한된 산행시간에 잠시 멈추어서 영상을 기록한다는 건 무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설악산으로 가는 길목, 설악동에서 만난 비경들은.. 더보기
'바다표범' 사는 모습 실제로 보니...! '바다표범' 사는 모습 실제로 보니...!영화에서나 다큐멘터리에서나 만나 본 바다표범이나 바다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느낌이 어떨까요?이곳은 비글해협의 한 작은 섬에 서식하는 바다표범을 만나기 위해서 작은배를 빌려타고 그들이 사는 곳 가까이 접근하여 본 바다표범의 사는 모습들 입니다.흥...뭘봐요?!!... 얼핏봐서 바다표범은 물개와 생김새가 같아 보이지만 물범과에 속하는 바다표범은 물개와 달리 귓바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 하더군요.그렇게 말해도 저 동물이 물갠지 표범인지 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다만, 동물원에서 보던 물개나 바다표범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낌이 달랐는데 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우직한 몸짓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빤히 쳐다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