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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영결식

YTN이 날린 감동적인 '노란' 종이비행기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YTN이 날린 감동적인 '노란' 종이비행기 -추모 다큐 제7편- 노 전대통령의 영결식 후 서울광장에서 거행된 노제를 끝으로 우리들 곁을 영원히 떠나간 '바보 노무현'의 운구행렬을 붙들어 둔 곳은 'YTN방송사' 앞에서 였다. 노 전대통령의 운구를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하는 시민들 때문에 그의 마직막 길은 느리게 느리게 연화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었는데 남대문 곁을 지나자 마자 운구행렬은 잠시 멈추어 서며 "노무현! 노무현!"을 연호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YTN에서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를 향하여 날려보낸 노란 종이비행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박수가 쏟아졌는데 근무시간 때문에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YTN 직원들이 노란 종이 비행기에 애도의 마음을 .. 더보기
영결식 때 지하철 속 표정 이랬습니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영결식 때 지하철 속 표정 이랬습니다. -추모 다큐 제6편- 노 전대통령의 서거 직후 김해 봉하마을로 달려간지 4일째 되던 날 '봉하마을 표정'을 더 이상 전하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할 수 밖에 없었다. 봉하마을 노사모 기념관에서 나름의 표정을 전하는사흘간 잠못이룬 밤 때문에 체력은 바닥이 났고 잠시 자동차 속에서 눈을 붙이며 봉하마을 구석구석을 기록했지만 4일째가 되던 날 밀려드는 피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짐을 꾸리고 아쉽게도 서울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지만 눈 앞을 가물 거리는 체력은 어쩔수 없었다. 봉하마을은 영결식 준비로 분주했고 나는 몰려드는 엄청난 조문객들을 뒤로 하고 봉하마을에서 가까운 양산에 있는 부모님 묘소에 들러.. 더보기
5월 29일 자 '동아일보' BBk 대서특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5월 29일 자 '동아일보' BBK 대서특필!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의 구조에 대해서 한편 절망하기도 했다. 고등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말귀 정도는 알아들어야 할 터인데, 같은 동영상을 수도 없이 리플레이 해도 여전히 동영상 속 주인공의 말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영상을 접하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그를 찍었던 것인데 내가 이 동영상을 이해하지 못하니 말썽많은 이 영상을 두고 선택을 하지못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지금 웬만하면 이해할 법도 한데 나는 아직도 한 동영상을 앞에 두고 '이게 뭔 짓인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동영상 속 한 인물이.. 더보기
영결식 취재 온 브라질 미녀 특파원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영결식 취재 온 브라질 미녀 특파원 -추모 다큐 제4편- 지난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거행되고 서울광장 앞에서 노제를 끝으로 노 전대통령은 운구행렬과 국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수원 연화장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한줌의 재로 변하여 그가 여생을 편히 쉬고자 했지만 쉴 수 없었던 고향 김해 봉하마을로 떠났다. 노 전대통령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어느곳에나 사람들이 그의 명복을 빌며 애통했고 그가 서울을 마지막으로 떠나는 날, 운구행렬은 슬픔으로 애통하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당신이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 위에서 투신 서거한지 7일만의 일이었고 1946년 9월 24일 이 땅에 태어난 이후 혼돈 가운데 있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다시.. 더보기
회현 고가위 노 전대통령 배웅하는 시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회현 고가위 노 전대통령 배웅하는 시민 -추모 다큐 제3편- 서울광장에서 노 전대통령의 노제를 끝으로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렬은 서울역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했다. 노제 동안 잠시 서울광장에 머물었지만 운구행렬은 좀처럼 서울광장을 빠져나가기 힘들었다. 운구를 애워싼 시민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었고 노 전대통령의 영정과 운구차량을 보는 사람들은 흐느끼며 애통했고 2,000개의 만장에 새겨진 글들은 애통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바람에 펄럭이며 마지막 가는 그의 영혼을 달래고 있었다. 노 전대통령이 퇴임 후 두번째 상경했지만 두번째 상경길은 주검으로 돌아오며 많은 국민들을 비통하게 했다. 그러나 그는 죽음에 대해서는.. 더보기
서거 대통령에 관심 더 많은 시민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서거 대통령에 관심 더 많은 시민들 -추모 다큐 제2편- 산 자와 죽은 자는 어떻게 다를까요? 어제(29일)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끝으로 김해 봉하마을 정토원에서 49제를 기다리는 노 전대통령의 유해는 49제를 끝으로 봉하마을 사저 곁에서 평분으로 모셔지며 우리가 다시는 그 분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노 전대통령 서거 후 7일 동안 전 국민을 애도하게 했던 그의 모습은 우리들 가슴에 오랜동안 기억될 것이며 그가 대통령직에 오르기 전 후 국민들에게 행한 업적들은 사후에 다시금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노 전대통령은 우리들 곁을 떠났지만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전대통령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우리나라를 통치하고 있는 임기 2년차 이명박 대통령의.. 더보기
노 전대통령 보내기 싫은 시민들 외침 더보기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시민추모제 3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목 쉬도록 경찰 지탄하는 여성 -경찰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이 곰팡이'로 불리우고 검찰이 권력은 견제하는 공권력이 아니라 '권력의 시녀'로 불리며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이유 거의 전부는 정권들이 정권을 유지하는 도구로 경찰과 검찰의 공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서울광장에서 거행하고자 했던 '시민추모제'는 추모제가 결국 이명박정권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하여 정부당국에 의해서 불허되었고 경찰버스와 함께 경찰의 원천봉쇄로 덕수궁 돌담길 옆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 시민추모제로 열렸지만 발디딜 틈 없는 시민들의 발길이 말해주듯 시민 따로 권력 따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