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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요트장 고배율카메라에 등장한 바바리맨?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요트장 고배율카메라에 등장한 바바리맨? 바바리맨은 반드시 바바리를 입고 여학생들 앞에만 등장하며 음란행위를 하는 게 아닌 것 같았다.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아무장소에서나 생리적인 욕구를 배설하는 것도 그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그림속의 모습은 바바리맨이 아니라 팬티맨이라고나 할까? 2009 국제 경기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화성 전곡항 요트경기가 펼쳐지는 곳에서는 막 경기를 끝낸 한 선수가 긴장한 탓인지 경기를 끝마치고 돌아가던 중 요트 선미에서 농산물(?)을 드러내고 바다를 향하여 소변을 보고 있었다. 우연히 요트경기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다 포착된 이 장면을 보는 순간 민망하여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는데 나의 카메라 곁에는 고배율망.. 더보기
행사장 '포토라인' 넘지 말았으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행사장 '포토라인' 넘지 말았으면! 요즘 인기절정에 있는 '소녀시대'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일찌감치 포토라인에서 서서 기다리며 너무 이쁜 그녀들을 기다렸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마자 포토라인이 팬들에 의해서 무너지며 잠시 아수라장이 되는가 싶었지만 금방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더군요. 식전행사여서 지각한 초대손님들이 무대 앞으로 걸어서 자리를 찾는가 하면 카메라맨(카메라 기자는 아닌듯)이 근접하여 촬영하는 모습은 차마 못봐줄 꼴불견이더군요. 대부분 이런 질서없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포토라인'을 설치해 두었건만 아랑곳하지 않은 카메라맨이나 손님들 때문에 포토라인 사이드에서 촬영한 사진은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포스팅 하려던 그.. 더보기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청계천에 '막걸리' 따르는 도사님? 지난주 4.29 재보선으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패를 당하며 우울해 하기 직전, 청계천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림과 같이 머리를 까까중 머리모양으로 박박 밀어버리고 도사님(?)-이하 '도사님'이라 칭한다- 행색을 한 한 남자가 막걸리를 청계천에 조용히 따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도사님이라 부르기엔 아직 젊어 보이는(일찍 도를 깨우치셨나?...) 이 도사님 곁을 지나면서 나는 그의 행색이 예사롭지 않아서 곁눈질로 그를 보며 지나쳤다. 그때 젊은 도사는 신세대도사 답게 컵라면으로 식사를 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 막걸리 한통이 놓여있었는데 그는 청계천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한편 멍한 표정으로 뭔.. 더보기
하루종일 이어지는 '불법유턴' 쇼 심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하루종일 이어지는 '불법유턴' 쇼 심각! 신호가 너댓차례 바뀌는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법유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불법유턴을 하는 시민들이 잘못된 것인지 이런 불편(?)을 알고도 모른채 하는 당국이 문제인지 머리속을 햇갈리게 할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들이 10분이 채 경과되기도 전에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것이나, 이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꼴불견을 고발할 수 있는 '차파라치' 제도가 없어서 다시한번 더 불법유턴 장면을 촬영하여 고발할려고 마음 먹었으므로, 관련 아파트단지 주민이나 관할 교통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이런 모습이 근절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라며 몇자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Da.. 더보기
2009'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선택!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2009'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선택! 2009년 1월 3일, 국민들이 우려했던 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국회 김형오 국회의장이 국회 경위 등을 동원해 민주당과 민노당 강제해산에 나섬에 따라서 2009년 한 해도 우리 국민들은 보지말아야 할 모습을 보고 만 것이다. 오늘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국회의 파행 모습을 지켜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가눌 길 없었는데 현장에서 이 모습을 취재했더라면 울화통이 더 치밀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그림을 찾다보니 금번 사태와 딱!~어울리는 그림이 있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해를 넘긴 법안처리를 강행하는 게 국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걸 모.. 더보기
택시기사 '깔아'버리겠다는 외제차 운전자<영상고발> 택시기사를 깔아버리겠다는 '나이어린' 외제차 운전자 어제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서 택시기사가 분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외제자동차를 가로막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 무슨일인가 하고 택시기사의 말을 들어 보았다. 그 순간 택시뒤에 정차해 있던 외제승용차가 차를 이동하려고 하자 택시기사는 얼른 외제승용차 앞을 가로 막았다. 그러면서 '깔아 보려면 깔아봐!'하고 소리쳤다. 사태가 심상치 않아서 얼른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그림속의 이곳은 '유턴'이 금지된 도로인데 외제승용차가 네거리에서 급작스럽게 유턴하자 깜짝놀라서 타일렀는데 나이어린 외제승용차 운전자가 충고를 무시하고 택시기사를 '깔아 버리겠다'는 등 욕을 하자 분을 참지 못한 택시기사가 외제승용차를 가로막고 인도변에 늘어선 시민들에게 고함치며.. 더보기
'외도'서 본 꼴불견 명단 14인 '외도'서 본 꼴불견 명단 14인 '외도보타니아'의 최호숙. 이창호부부가 그토록 애정을 가지고 가꾸었던 孤島는 이제 누구나 한번쯤 가 보았을 남해의 보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최호숙님은 이제 외도보타니아에서 '왕할머니'로 불리면서 사업일선에서는 물러나 있지만 작년 봄 지인의 사업장으로 찾아오신 왕할머니를 만나면서 아직도 정정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설립자 이창호님은 2003년 3월 외도를 천국으로 만들어 놓고 왕할머니만 남긴채 돌아가셨다. 그녀는 아직도 외도보타니아('외도해상농원'이 정식 명칭이다.)에 대한 정성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그녀는 아름다운 저 섬에 '허브'를 추가로 들여놓고 손님들에게 허브를 소개하고자 아들과 함께 지인의 사업장으로 찾아오셨던 것이다. 외도보타니아를 가꾸는 사람들.. 더보기
'비선대'에 새겨진 이름들 볼 때 마다 꼴불견입니다. '비선대'에 새겨진 이름들 볼 때 마다 꼴불견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다녀왔습니다. 내외설악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공룡능선을 가기 위해서는 세가지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첫번째 코스는 백담사가 있는 수렴동계곡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이있구요. 두번째는 희운각에서 북쪽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세번째는 설악동 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 입구인 비선대까지 가서 금강굴쪽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번째 코스를 선택하면 늘 마주 칠 수 밖에 없는 곳이 명소 '비선대' 입니다. 이 명소는 이름 그대로 '신선들이 날아 드는 곳' 또는 '노니는 곳'으로 이곳의 비경을 잘 말해주고 있으며 설악산에는 이 명소 외에도 선녀와 신선들의 이야기가 얽힌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만, 유독 이 비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