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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일, 국민들이 우려했던 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오늘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국회의 파행 모습을 지켜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가눌 길 없었는데 현장에서 이 모습을 취재했더라면 울화통이 더 치밀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이와 유사한 그림을 찾다보니 금번 사태와 딱!~어울리는 그림이 있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해를 넘긴 법안처리를 강행하는 게 국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아닐 텐데 국민들이 이런 모습에 대해서 박수라도 칠 것으로 생각했던 것인가? 국민 다수의 침묵은 결코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법안처리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민주당이나 민노당도 꼴불견을 자초한 책임이 적지않다. 개인적으로 언급한 일이지만 협상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해야 옳았다. 민생과 동떨어진 법안에 대해서는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옳지 않았던가? 어쨌던 2009년 벽두에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선택한 '질서유지권'은 '쿠데타'처럼 보였고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의 발언은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을 더욱더 힘들게 할 것 같다. "강제해산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하지 말고 국회 경위들이 깨지고 터지는 모습을 국민들이 보게하라" 관련기사 물리력 동원→'직권상정' 수순 밟나 나는 이런 사람들이 한나라당에 존재 하는 한 정부와 여당에 미래는 없다고 여긴다. '폭력'을 부추기는 사람과 그를 지지하는 여당과 정부!...어떻게 볼 것인가?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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