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MB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도 산행을 할 때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올라야 자연보호는 물론 무리한 산행이 가져다 주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에 하나 악천 후 등으로 등산로를 벗어나면 산은 등산로를 벗어난 만큼 고통과 시련을 안겨다 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체온증 내지 실족 등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경우에 처하기도 합니다. 산행 중에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는 사람들 다수는 대부분 등산로를 벗어난 일탈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도 하며 산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등이 부족했을 때 안전사고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다 .. 더보기 '새벽'에 걷고 싶은 길 추천! '새벽'에 걷고 싶은 길 추천! 한 며칠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 조차도 '폭염주의보'를 따로 만들어 둘 정도로 우리나라의 날씨가 기상이변의 한축에 끼어 '아열대지방'에 속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요즘의 날씨가 어쩌면 정상적인 7월의 모습 같은데도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 정도로 더위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이럴때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흠뻑 흘리면 몸 전체가 시원해짐을 금방 느끼지만 정보화시대의 사람들은 건물에 갇혀 지내면서 '에어컨'에 익숙한 탓인지 더위를 무서워 합니다. 도심의 사방은 콘크리트벽과 아스팔트 뿐이며 그 어느곳을 보아도 시선을 편하게 할만한 곳은 찾기 힘듭니다. 이럴때 한번쯤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 보는 것도 일상에서 느낀 스트레스.. 더보기 '나'만 좋아하는 길 '나'만 좋아하는 길세상에는 '나만 좋아 하는 길'이 있다.그 길은 내가 아무리 좋아라 해본들 타인도 좋아할 리 없다.그 길은 내가 걷기에 아무리 편해도 타인에게 편하다는 보장이 없다.그 길을 걸으며 내게 풍족한 삶을 가져다 준다 해도 타인에게는 빈곤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며 그 길은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선택되어 지는 길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그 길이 가시밭길이라 한들 그누가 나의 아픔을 대신해 줄 수 없으며그 길이 꽃으로 수놓은 길이라 한들 나와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겠는가? 청계산에는 매봉이라는 봉우리가 있다.그 봉우리는 600m가 채 되지 않지만 수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그곳 매봉으로 가는 길은 여러갈래가 있으며 동서남북 사방팔방 어느곳으로 오던지 그곳.. 더보기 '만추'에 걷고 싶은 길 '만추'에 걷고 싶은 길 요즘 산이란 산은 모두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하여 단풍잎의 색이 곱지 못하다는 불평아닌 불평을 하면서도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는 사람들을 보면 단풍이 주는 묘한 심리적 안정감과 기쁨은 어느것에 비견할 수 없는 귀한것이다. 나는 자주 다니는 청계산을 오르 내리면서 사철중에서도 옷을 갈아 입으려는 이 계절의 산과 봄의 산을 좋아한다. 그 산에 가면 나는 생명의 귀함과 경이로움에 놀라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생을 다한 생명들의 노래들 때문에 그 노래에 심취하여 산을 기웃 거리며 귀동냥에 정신이 없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산으로 저 산으로 몰려 다닐 때 쯤 왠지 그들과 합류하여 휩쓸려 다니는 게 별로 편하지 않다. 귀동냥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얼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