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가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진실의 흔적 남아있는 작은 기차역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경강역,최진실의 흔적 남아있는 작은 기차역 세월이 지나면 모두 잊혀지는 것일까? 한때 국민배우로 명성을 날리던 영화배우 최진실의 가 촬영되었던 경강역도, 곧 우리들 기억 속에서 저만치 달아나며 잊혀진다는 소식이다. 이틀전 경춘선 경강역에서 잠시 머물며 그곳 풍경을 그림과 영상으로 담았는데 이곳을 뻔질나게 드나들면서도 쉽게 눈길이 가지않는 곳이 경강역이었다. 경춘선을 이용할 일도 드물었지만 경강역 앞을 스쳐 지나가면 눈에 띄게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도 없었다. 그저 평범한 작은 기차역일 뿐이었다. *영상은 2010년 이후에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최진실의 영화 흔적이 남은 경춘선 '경강역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강역을 돌아보면.. 더보기 북한강 '호수'로 변한 이유 알고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북한강 '호수'로 변한 이유 알고보니 경춘가도를 따라 서울에서 춘천으로 이동하는 여행은 거의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서울에서 88올림픽도로를 따라 미사리를 거쳐 팔당대교를 건너고 청평 가평으로 이어지는 도로 곁에는 북한강이 쭈욱 이어지고 있어서 사철 어느때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춘천으로 갈 때면 특별히 빨리 이동할 이유가 없을 때면 일부러 두군데를 돌아다니곤 하는데요. 제일 먼저 돌아가는 길은 팔당대교를 건너자 마자 팔당댐쪽 구도로를 따라 팔당호를 바라보며 양수리에서 청평 쪽으로 이동하고 또 한번은 청평댐 가까이에 위치한 경강역 쪽으로 이동한 후 그림에서 보이는 북한강을 따라 강촌방향으로 천천히 속도를 줄여 이동.. 더보기 가을 낭만파를 위한 '강촌'으로 가는길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가을 낭만파를 위한 '강촌'으로 가는길 강촌 아세요?...서울에서 2시간이면 족히 가 볼 수 있는 곳이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 볼 수 있는 곳이죠. 호반의 도시 춘천을 가려고 기차를 타고 가다가 강촌의 풍경을 보는 순간 어느새 마력에 끌려 경강역에 내리거나 강촌역에 내렸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냥 주절주절 내 뱉는 말이 아니라 여행의 참 맛을 아는 분들이 내 뱉은 탄식과 같은 말이지요. 강촌은 늘 그렇게 변함없이 북한강 자락을 끼고 다소곳 하게 앉아 있는데 가을만 되면 아니 사철 언제 어느때라도 강촌은 도회지의 삶에 찌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지요. 막상 그곳에 가 보면 너무도 평범하고 늘 봐 왔던 풍경이건만 도대체 무슨 마력이 우리를 잡아 당기고 있는지.. 더보기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환상적인 팔당댐 '물보라' 장관! 어제(10일) 정오쯤 춘천으로 가는 길에 팔당댐에 잠시 들러 팔당댐이 뿜어대는 환상적인 물보라를 잠시 구경하고 돌아섰습니다. 이틀전 하루종일 강원도 지방과 중부지역에 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하여 230mm의 비가 내린 강원도 지방의 빗물이 북한강 수계에 유입되면서 팔당댐의 방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좀체로 보기 힘든 수문 5섯개를 개방하여 초당 방류량을 크게 늘린 모습입니다. 평소 수문 1개를 개방하여 한강으로 물을 흘려 보내는 모습과는 크게 대조적인 모습인데 어제 북한강 수계 상류의 4개 댐으로 부터 물을 방류하여 춘천댐이 초당 347톤의 물을 방류했고 춘천댐 바로 아래의 의암댐에서는 초당 450톤의 물을 방류하는 한편 청평댐에서.. 더보기 미사리 '범선' 볼 때 마다 허튼 생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미사리 '범선' 볼 때 마다 허튼 생각! 서울에서 88올림픽대로를 따라서 경춘가도로 가려면 미사리를 거쳐가는데, 요즘은 도로가 넓어지는 등 풍경이 많이도 달라졌지만 아직도 미사리에 즐비한 카페나 레스토랑은 주말이면 자동차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림속의 범선은 미사리에 있는 한 레스토랑인데 마치 돛를 올리고 대양을 질주하는 모습이다. 가끔 범선이나 선박의 모습으로 인테리어 한 건물들을 볼 수 있지만 이와같은 범선은 찾기 쉽지않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범선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다름이 아니었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기전 부터 우리 국민들을 불편하게 만든 '경부대운하사업' 때문이었다. 경부대운하사업은 .. 더보기 기차 '안 댕겨' 많이도 섭섭하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기차 '안 댕겨' 많이도 섭섭하지! 지난주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을 다녀 오면서 공사가 한창이던 중앙선 복선이 개통되어 전철이 다니는 것을 보게 됐다. 북한강 양수철교 옆에 신식 전철역이 들어서고 등산객 몇몇은 이 전철을 이용하여 운길산으로 등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경춘가도를 자주 지나쳤지만 전철이 언제쯤 다닐것인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고 그쪽 전철을 타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하산을 하며 귀가하는 길에 근처 밭미나리가 많이 생산되는 철로변을 지나치다가 교통표지판이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고 이게 왠일인가하며 사진 몇장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무슨 공사라도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중앙선 철로변에서 미나리.. 더보기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이정도 쯤이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주말 자전거 하이킹 꿈꾸는 '초보 라이더' 이정도 쯤이야? 주말 아침 일찍 운길산으로 산행을 나서며 88올림픽대로를 따라 미사리와 팔당댐 쪽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도로 곁에는 주말 하이킹을 떠나는 라이더들이 줄을 잇고 있었는데, 팔당댐을 지나 다산 정약용선생 묘소가 있는 능내리 쪽 국도변에는 라이더들이 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아침을 가르고 있었습니다. 하이킹을 나선 라이더들의 차림이나 페달을 밟는 모습 등을 봤을 때 이들은 자전거에 관한한 전문가들로 보였고 꽉 막힌 자동차 속에서 바라 본 이들의 모습은 정말 상쾌해 보였습니다. 이들이 페달을 밟는 도로 곁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고 팔당댐의 고요한 호수가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금방이라도 품에 안길듯 했죠. 이.. 더보기 아무때나 가 봐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영상> 아무때나 가 봐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 가끔씩 지방으로 나들이를 할 때 마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복받은 나라라는 것을 실감한다. 복의 종류도 여럿이겠으나 나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복'으로 간주할 때,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면 내가 잘못된 것일까? 특별히 자동차를 운전하여 전국을 돌아다녀 보면 어디 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다 같은 듯 서로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산이면 산 포구면 포구, 계곡이든 고궁이든 그곳에 거처하는 사람이 되었던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다만, 그 속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서 얼마간 추함을 접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그들을 피할 수만 있다면 자동차와 함께 짧은 여행이라도 떠나며 금새 자신이 잠시 잊고 산 아름다운 시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