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달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생태교통 마을의 첫날 표정 -한달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생태교통 마을의 최고 수혜자는 누굴까... 학수고대하던 그 현장이 마침내 카메라에 포착되기 시작했다. 화서문로를 따라 개막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생태교통 마을의 주도로를 따라 걷는 동안 기대했던 장면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거리 곳곳에는 엄마를 따라 나선 아이들과 연로하신 노인은 물론 생태마을에 관심을 가진 일반 관람객들이 차 없는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차가 안 다니는 넓직한 도로는 마치 놀이터처럼 변한 것. 차가 안 다니는 거리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있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이런 풍경은 사라진지 오래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 더보기 사람사는 세상에선 사람이 먼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사람사는 세상에선 사람이 먼저 -생태교통 마을,성공이 더 걱정됐다- 먹음직 스러운 해물파전에 깃든 이바구... 이틀 전 휴일 오후, 필자는 수원화성의 행궁동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생태교통 현장의 '차 없는 마을'을 아내와 직접 둘러보고 왔다. 정말 궁금했기 때문이다. 누구인가 '아내 없이 살 수 있어도 차 없인 못산다'고 했던가. 우리는 그동안 자동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 그런 자동차를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동안 자기 집으로부터 멀어져 있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닐것. 그런데 수원시와 행궁동 주민들은 차근차근 이 행사를 준비한 끝에, 이틀 전 (9월 1일) 그 역사적인 실험을 수원화성의 행궁동에서 세상에 펼.. 더보기 나도 사과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나도 사과다 -여름끝자락 가을 시작- 나도 사과다. 손톱 만한 크기의 앙증맞은 꽃사과가 발그레 붉은 물이 들었다. 이틀 전 동네 마실을 나가 챙겨온 전유물이다. 꽤 오래토록 이어진 폭염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며 카메라에 담아온 전유물. 끈질긴 전투같았다. 그리고 오늘부터 서울지역엔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창문을 열어 놓으니 썰렁한 기운이 마구 쏟아져 들어온다. 가을이 밀물처럼 서울 하늘을 덮어버린 것. 한겨울에 덮었던 폭신폭신한 솜이불 보다 더 따숩고 행복하다. 비가 오시지 않아도 꽃사과의 볼에 먼저 내려앉은 가을님. 여름끝자락에 담은 초가을의 모습. 되물릴 수 없는 시간...사색의 계절 가을이다. Boramirang 내가 꿈꾸는 .. 더보기 짝짝이 날개 매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짝짝이 날개 매미 -여름끝자락에 만난 장애 매미- 날개가 없었다면 추락할 이유도 없었겠지... 참 희한한 일이었다. 녀석은 마치 자기를 봐 달라는 듯 매~하며 큰소리로 자지러졌다. 아파트단지 풀숲에서 뒤집어진채 날개를 퍼덕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다. 왠일인가 싶어 손으로 집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니 다시 큰 소리로 맴맴 거리다가 다시 풀숲으로 추락했다. 녀석은 다시 큰소리로 자지러졌다. 잘 날 수도 없는 매미 한 마리. 풀숲으로 떨어진 매미를 영상에 담고 다시 한 번 더 녀석을 집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니 녀석의 날개는 짝짝이였다. 장애를 입은 매미였다. 녀석은 잠시 손바닥 위를 기어다녔는데 한순간 비틀거리는 듯 파다닥이며 숲으로 날아갔.. 더보기 우리는 천생연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꽃과 나비 -우리는 천생연분- 여름 끝자락 동네 길섶에서 만난 꽃과 나비...혼자 있거나 서로 떨어져 있으면 뭔가 허전한 듯한, 참 묘한 인연이자 아름다운 인연이다. Flores y mariposas...Alcanzamos al borde de flores de verano y mariposas ... barrio gilseop o lejos el uno del otro cuando está solo parece vacía sin algo, es de hecho una extraña relación y una hermosa relación.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생태교통,빠뜨리면 너무 억울한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한여름의 방화수류정 -생태교통,빠뜨리면 너무 억울한 곳- 수원화성의 백미는 어느 곳일까. 수원화성...보면 볼수록 아름답다. 수원에 들를 때 마다 빼놓지 않고 보게 되는 수원화성. 수원화성의 백미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이 아닌가 싶다. 화성 전부를 빙둘러 보면 오늘날 수원시의 상징이 된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있지만 산과 물과 성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은 방화수류정(동북각루)과 화홍문일 것.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축조하면서 성을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쌓기도 했지만, 자연의 지형지물을 기막히게 이용하여 화성을 하나의 예술품으로 완성시켜 놓았다. 성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압감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한편, 성곽을 바라보는 순간 행복한 .. 더보기 생태교통,처음 본 왕발통(세그웨이) 신기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처음 본 왕발통(세그웨이) 신기해 -생태교통,직접타 본 친환경 이동수단- 인류의 이동수단은 어디까지 진화하는 것일까. 참 재미있게 생긴 세발자전거...1박 2일 생태교통 팸투어 이틀째,수원 행궁광장(화성행궁 앞)에서 전국의 파워소셜러가 모인 가운데 이색자전거 체험이 있었다. 체험에 투입된 이동수단은 이색자전거 포함 차세대 전동차가 눈길을 끌었다.인류가 산업혁명을 통해 증기기관을 발명한 이래 내연기관을 발명하고 비행기와 로켓을 하늘에 쏘아올렸다. 그러나 불과 200여 년 만에 인류의 새로운 고민이 시작됐다. 화석연료 고갈이 눈 앞에 다가온 것. 따라서 새로운 이동수단이 필요하게 됐다. 이들 차세대 이동수단들은 머지않아 고갈된 화석연료를 .. 더보기 생태교통,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맞짱뜨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디지털과 아날로그 -생태교통,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맞짱뜨기-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둔 연꽃 장식 적지않은 사람들은 이 장식을 보는 순간 특정 종교를 떠올릴 만큼 우리에게 낮설지 않은 풍경이다. 연꽃 장식은 상징성으로 인해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같거나 비슷한 이유 등으로 무속인들도 즐겨 사용하고 있다. 어떤 신이든 연꽃 장식이 있는 곳에는 신을 모신 곳이다. 그 신들은 석가모니는 물론 그를 돕던 외래 신들과 토속신들이다. 토속신들은 우리문화에 오래토록 뿌리를 내려온 민간신앙 속의 신들로, 외래신들이 이 땅에 수입(?)되기 전까지 우리들의 정신문화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영향력이 컷다. 지금은 겨우 흔적만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민간신..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