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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창원단감축제에서 만난 행복한 표정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창원단감축제 속으로 -창원단감축제에서 만난 행복한 표정- 축제는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 함께 즐기는 것... 창원단감축제는 지난 11월 2~3일 이틀간 창원 동읍 주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단감의 40%을 점유하고 있는 창원단감은 명실 상부한 단감의 주산지. 필자가 직접 만나본 농가와 창원단감은 단감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정도의 훌륭한 과일이었다. 종전에 먹어봤던 단감의 맛에 대한 편견 전부를 깨뜨린 달콤함이 창원단감축제를 통해 전달되었던 것이다. 그런 단감을 세상에 널리 알려 농가는 물론 소비자가 상생하면 얼마나 좋을까. 창원단감축제는 창원단감을 널리 알려보고자 기획된 축제였다. 이 축제에는 김순재 창원단감축.. 더보기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능내리의 만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능내리의 만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능내리의 만추-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한 왕이 총애하던 신하의 고향 능내리... 우리가 잘 아는 효심 깊은 정조대왕은 다산 정약용 선생을 너무도 사랑했다. 당신께서 다산을 사랑하신 이유는 단 하나.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심성 때문이었다. 실학자로 널리 알려진 다산은 가난하고 힘 없는 백성들을 위해 여전론(閭田論)을 통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자 개혁적인 제도를 통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빈부격차 내지 사회적 양극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합리화 시키고자 노력했던 분이다. 여전론의 핵심은 농가 30가호를 1여로 하고, 여장(閭長)의 지휘하에 공동 경작하고, 세납을 공제한 수확을 여민(閭民)들의 노동량에 따.. 더보기
환상으로 변한 동판저수지 뚝방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 동판저수지의 가을 속으로 -환상으로 변한 동판저수지 뚝방길- 다시 걷고싶은 아름다운 길... 그곳에서 한 여인이 풍경을 담고있다. 환상속의 한 장면이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꿈같은 장면. 그곳은 주남저수지군(群)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의 동판저수지 뚝방길(둑길)이다. 까칠한 씨앗만 남기고 곧 시들어 갈 코스모스가 눈부신 아침햇살에 빛나는 길. 저승으로 가는 길이 이러하다면 사람들은 너도 나도 이 길을 앞 다투어 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둑길이다. 둑길 오른쪽으로 태고적 비경을 지닌 동판저수지가 위치해 있고 왼쪽으로는 추수를 마친 논이 이부자리 펼쳐둔 듯 넓다랗게 펼쳐져 있다. 비록 남북이 분단되긴 했지.. 더보기
수채화 속으로 사라진 할아버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 동판저수지의 가을 속으로 -수채화 속으로 사라진 할아버지- 눈부신 아침나절, 할아버지는 어디로 가시는 것일까. 창원 동판 저수지의 뚝방길(둑길)은 꽃길이자 꿈길이었다. 뽀얀 안개와 햇살이 연출한 신비로운 풍경. 그 속으로 할아버지 자전거가 삐거덕이며 사라지고 있다. 뚝방길이 만들어낸 전설같은 수채화 한 점. 꿈같은 그림이 금새 사라졌다. 꽃길 너머로 홀연히...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
창원 동판저수지의 오묘한 마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 동판저수지의 만추 -동판저수지의 오묘한 마력에 빠져들다- 참 묘한 매력이자 마력을 갖춘 곳 꽤 오래 전의 일이다. 춘천의 소양댐 아래 콧구멍 다리에서 소양5교까지 천천히 걸어본 적 있다. 소양강은 이미 강의 기능을 상실한 채 수로 역할만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지만 소양강 뚝방길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뚝방길은 비포장으로 흙길이었다. 흙길에는 작은 돌맹이들이 깔려있어서 걸을 때 마다 자갈자갈 거리며 기분좋은 소리를 냈다. 뚝방길에서 시선을 소양강으로 돌리면 흐름이 멈춘 강물 곁으로 버드나무 숲이 빼곡하고 철새들이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띄었다. 소양강에 겨울이 찾아오면 소양댐에서 방류한 물이 물안개를 피우며 버드나무 숲.. 더보기
창원 동판저수지에서 만난 오래된 추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 동판 저수지의 가을 -동판저수지에서 만난 오래된 추억-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다 지워진 줄 알았던 기억 저편의 풍경이 스물스물 기어나오게 만든 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하나. 그곳은 유년기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추억을 고스란히 박재해 둔 한 풍경이었다. 정중동의 저수지 저 너머로 철새들이 날개짓 하는 곳. 창원 동판저수지의 뚝방길을 따라 갈 빛이 완연한 왕버들과 수생식물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코 끝으로 비릿한 내음이 전해져 온다. 그건 저수지에 고인 물 냄새가 아니라 잊고 살던 오래된 추억의 향기다. 바람이 불지않아도 눈으로 맛 보는 오래된 향수. 필자의 고향은 부산이다. 요즘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의 가슴에서 .. 더보기
단감,창원단감 몰랐던 서울촌놈의 고백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단감 몰랐던 서울촌놈 -달콤한 식감에 빠져든 농가방문 후기- 안간힘을 다해 단감 따는 소녀... 단감도 발그레 소녀의 볼도 발그레 단감 깊숙히 빠져든 모습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 혹여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 감나무 유실수가 있다고 해도 이런 풍경은 보기 힘들 것이다. 아니 매우 진귀한 풍경이 틀림없다. 그러나 단감을 향한 이런 노력도 단감맛을 아는 사람의 몫. 제아무리 단감이 맛있다 한들 한 번이라도 그 맛에 취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 아니 '그림 속의 단감'일 뿐이다. 그런 연유에서 단감나무에 올라 안간힘을 다해 단감을 따는 한 소녀는 단감맛을 잘 아는 게 분명하다. 그래서 단감따기체험을 하고 있는 한 가족의.. 더보기
가을 속으로 빠져든 강태공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창원 동판저수지의 가을 -가을 속으로 빠져든 강태공- 무슨 생각 하실까... 눈부신 아침나절, 창원 동판저수지 위로 태고적 갈 향기가 진동한다. 이제 깨어날 시간도 되었건만 뽀송보송 뽀얗게 두른 물안개 이부자리 뒤척일 뿐 말이없다. 낚시대 드리운 강태공 한 사람. 갈 속으로 점점 더 빠져든다. 정중동 속으로...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