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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나와 우리덜

KTX 민영화 보다 더 무서운 정부 민영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2013년 촛불의 모습 -KTX 민영화 보다 더 무서운 정부 민영화- 좌표를 상실한 대한민국호...어디로 가고있을까. 지난 주말(13일) 저녁나절, 나이 지긋하신 선배의 손에 끌려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다. 개구장이가 엄마 손에 붙들려 억지로 집으로 가는 듯 힐끔힐끔 뒤돌아 보고 있는 듯한 상황. 타인의 손에 이끌리다시피 시청 앞 광장에 발을 디딘 건 처음있는 일이다. 남의 손을 붙잡고 시청 앞으로 간 적도 흔치않지만 늘 제발로 찾아간 곳이 시청 앞이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한 선배의 독려가 아니었다면 결코 가 보고 싶지않았던 곳이 시청 앞이었다. 이유는 뻔했다. 지난 12월 19일 대선 이후 가슴 한 곳에.. 더보기
아시아나,마지막 15초 비행 미스터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마지막 15초 비행 미스터리 -아시아나 사고기 꼬리가 문제라고?- 당신이 조종사라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는 참 단순하다. 단순해야 살 수 있는 건지...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214편(사고기종: 보잉 777-ER)의 사고원인은 숱한 불협화음만 남기고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이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사건은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이틀 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드러누워 있던 사고기의 잔해도 모두 걷혀지고 있었다. 이 사고는 블랙박스가 회수 되었으므로 관계자들이 곧 사고원인을 찾아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사고 직.. 더보기
아시아나,보잉777-ER '기체결함'있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미국과 보잉사 왜이러나 -보잉777-ER '기체결함'있었다- ▲ 위 그림은 본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한 참고자료입니다. 미국의 보잉사와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 간에 무슨 밀약이라도 있었을까.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 214편의 착륙사고의 사고원인을 놓고 책임공방이 뜨겁다. 사고 직후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수거한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의 '데버라 허스만' 위원장이 사고원인을 '조종사 실수' 쪽으로 몰아가는 듯한 발표가 문제의 발단이다. NTSB는 발표를 통해 "사고 여객기가 활주로에 접근할 당시 목표 속도 이하의 느.. 더보기
아시아나,어느 파일럿 아내의 증언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어느 파일럿 아내의 증언 -아시아나 '사고 원인' 조종사 혹은 비행기?- 비가 내리고 안개와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시아나 비행기 한 대가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난 5월 10일 필자가 섬 속의 섬 우도 투어에 나서던 중 이륙준비중이던 이스타항공의 창을 통해 촬영된 사진인데 활주로에 착륙직전 모습이다. 비행기 동체와 활주로는 거의 수평이고 랜딩기어가 모두 내려와 있다. 흔히 봐 왔던 모습이다. 우리는 이런 비행기를 타고 국내 또는 해외여행에 나서는 것.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행기가 이착륙 때 느낌은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든다. 스릴이 넘치는 것이다. 쇠(?)로 만든 그 큰 덩치가 새처럼 하늘을.. 더보기
6.25 흔적,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실감나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이우근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살인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적은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욱이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해야 하나요? 이 복잡하고 괴로운 심정을 어머님께 알려 드려야 내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 옆에서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빛 아래 엎드려 있습니다. 적병은 너무나 .. 더보기
6.25북침 논란 잠재울 시험문제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6.25북침 논란 잠재울 시험문제 6.25전쟁의 발단은 남침인가 북침인가... 오늘(17일) 오후 자료 검색을 통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재밌는(?) 글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6.25전쟁이 북침이냐 남침이냐라는 논란이 그것. 이른바 6070세대로 불리우는 '노땅들' 다수는 6.25전쟁이 남침에 의한 것이라는 걸 귀에 대못이 박힐 정도로 들어왔다.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 전쟁이 6.25전쟁이며, 동족상잔의 이 전쟁을 통해 '반공'을 국시로 삼으며 60년 넘게 원수처럼 지내는 게 남과 북의 현실이다. 그런데 전쟁 세대도 아닌 청소년 세대에서 노땅들이 알고있는 역사적사실(?)과 다른 역사를 가슴에 품고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사실은 '독재.. 더보기
윤창중 의거, 윤봉길 보다 지능적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윤창중 의거, 윤봉길 보다 지능적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노무현 서거 4주기가 남긴 깊은 상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무현 서거 4주기 -정치는 '절망'의 또다른 이름- 당신이 떠나신지 4년이 됐다. 4년이란 세월은 마치 돋보기 같다. 들이대면 될수록 터럭 하나까지 다 보인다. 누가 나쁜 놈인지 누가 좋은 분인지. 또 누가 옳았고 누가 틀렸는지 착한 놈과 나쁜 놈이 지금처럼 선명하게 구별된 것도 4년의 세월이 지난 후였다. 돌이켜 보면 백범 선생께서 타계한 이후 이 시대의 마지막 백범 선생이 당신이었던 것 같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세상. 무엇 하나 진실을 찾아볼 수 없는 세상.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대한민국호의 현실이다. 불과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당장 독재자의 딸을 어떻게 해 볼 듯 사람들을 속인 사람들. 자기 목숨 아까운 줄 알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