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이런 '식물원'도 있네요!?

인천공항에 이런 '식물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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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국제공항입니다.

1992년 11월 착공하여 2001년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김포국제공항이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증가를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서
 이를 대체할 신국제공항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공항부지면적은 1,171만 6,000㎡이며 승객들이 항공기를 타기 위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은 49만 6,000㎡입니다.
또한 개항 당시인 2001년 3월 기준으로 연간 여객 2,700만 명, 화물 170만t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10년에는 여객 3,287만 명, 화물 337만t,
2020년에는 여객 1억 명, 화물 700만t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객터미널에는 에스컬레이터 130대, 엘리베이터 104대, 자동보도 46대, 수화물 운송설비 4대 등
승객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매장·면세점 등 각종 상업시설과 귀빈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활주로는 길이 3.75km, 폭 60m짜리 2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활주로가 1개뿐인 여타 공항들과 비교하여 항공기의 이착륙이 편리하고,

 각 활주로마다 초대형 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관제탑은 높이 100.4m에 넓이 179㎡로 세계에서 3번째 규모이며<자료 다음백과>

 서비스는 세계최고로 정평이 나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바로 이곳 인천국제공항에 '스테이지 가든'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흔치 않습니다.




저도 그동안 입출국시 바쁜 마음에 이런곳이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며 지나쳤는데,
어제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취재차 들렀다가
잠시 여유가 있어서 이곳을 발견(?)하고 그림과 같이 둘러 봤습니다.

대게 여행객들이 공항으로 출국이나 입국시 제한된 시간 때문에 긴장하며 또는 설렘으로
마냥 출국장에서 비행스케쥴만 바라보다가 출국을 하게되고
입국시에는 피곤한 여행 때문에 이런 식물원을 관람할 여유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식물원의 존재를 알기만 한다면 여행스케쥴 속에 30분정도의 여유를 포함시켜
이곳을 둘러보시면 여행의 참맛을 배가 시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는 열대식물 뿐만 아니라 희귀한 아열대 식물들이 잘 손질되어 있었고
인천공항의 현대적인 조형물과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입장료는 24시간...사시사철...주야장천...공짜 입니다!! ^^*)

세계최고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나가시면 꼭 한번 둘러 보실만한 명소입니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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