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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생명을 걸고 미국과 거래하는 '이명박장로'를 벌하소서!


생명을 걸고 미국과 거래하는 '이명박장로'를 벌하소서!




 지난 6.29촛불집회는 마침내 이명박정권이 폭력을 앞세워 시민들의 촛불을 강제로 끄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부상을 당했음은 물론입니다.

사람들은 시계를 거꾸로 20년이상을 돌려놓은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군사정권에서 시민들을 함부로 대하던 모습과 같았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그 당시의 기억들이 생생한데 아마도 그 폭압적인 장면은 영원히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기억이 제 머리속에 각인되기 사흘전 서울광장에서는 작은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천주교사제단이 단식미사를 하면서 빼앗긴 촛불광장을 되찾긴 했지만
경찰의 폭력진압이 있기전에 이곳에 임시로 설치한 '촛불교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이명박장로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와 함께 기도문을 게재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내용중에는 '생명을 걸고 미국과 거래하는 '이명박장로'를 벌하소서!'라는 내용과
'이명박은 회개하라!'는 기도문과
 '이명박의 고향인 일본으로 돌아가라'는 등 이색적인 기도문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움직임은 스스로 '예수'를 욕되게 하는 한 장로를 위한 기도회였을 텐데
기도문의 내용들 속에는 적지않은 '적개심'이 보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신앙인이라면 그런 적개심을 가진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터이나
국민 다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문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국민과 소통부족을 말하며 딴짓을 하고 머슴이 되어 무고한 시민의 폭력진압을 용인하는 것은
이미 대통령이 국민의 사랑을 외면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지금 저 촛불교회는 사라지고 사제단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여전히 말을 듣지 않는 장로가 된다면 하늘의 심판이 내려지지 않을까요?...

그 하늘의 마음이 장맛비가 되어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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