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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山들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는 '살구'가 익었어요!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는 '살구'가 익었어요!


 버찌가 한창이더니 요즘 살구가 제 철을 맞이했습니다.
요즘은 조경수로 많이 심고있는 '살구나무'는 아파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실수인데
노오랗게 익어가는 살구는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가끔 산골짜기에는 '개살구'도 있어서 신맛에 몸서리 칠 정도지만
잘 익은 살구 한알은 피로회복에 그만이라니
제 철에 나는 과일이 우리몸에 얼마나 유익한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며 활기를 불어넣는 살구는
 또한 변비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약재'로써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는 이런 살구나무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는데,
봄에는 꽃으로 기분좋게하고 초여름에는 땀을 많이흘려 지치기 쉬운 몸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효자(?)로
'사과산'이나 '구연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가시는 길에 살구나무가 보이면 주인게 양해를 구하여 몇알 얻으시던지
아니면 지금 한창 제 철인 살구를 조금 구입해서 냉차라도 만들어 마시면 그만이랍니다.

살구의 효능에 대해서 뒤적거려 봤더니 이런 효능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대체로 여섯가지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첫째,기관지염,기관지천식,기관지확장증,변비개선 작용이 있다.

둘째,진통작용을 하는데 '50% 알코올추출물은 Urokinase의 활성을 촉진,
Selitto법으로 aminopyrine의 1/2정도의 진통효과가 있고,
Cotton pellet법으로는 소담효과가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전문용어가 들어있어서 이해하기가 곤란하나
담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것 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셋째, 얼굴에 끼는 기미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껍질만을 벗기고 갈아서 달걍흰자위에 개어 밤에 잘 때 바르고
아침에 따듯한 술로 얼굴을 씻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여성분들에게는 살구가 그만인것 같습니다.

넷째,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제 철에 나는 살구를 많이 먹는 게 좋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다섯째, 살구의 신맛은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 유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구는 몸 속의 수분을 조절하여 갈증과 변비에 좋으며
설사를 방지하고 붓기를 빼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복사꽃과 살구꽃이 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렇게 먹음직 스러운 살구도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잠시 지나칠 수 있는 과일인데

제 철 살구...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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