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er Media'로
전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안녕하십니까? 블로거 Boramirang입니다.
늘 '내가 꿈꾸는 그곳'을 성원해 주시고 아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블로거뉴스를 생산하는 블로거여러분들께 저의 작은 생각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몇자 옮깁니다.
이 생각들은 일련의 여러 과정들을 거쳐서 나름대로 시도해 보는 방법으로서
'블로거기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저와 형편을 같이하는 블로거기자나 블로거기자를 꿈꾸시는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 도움 받기를 희망하며 쓰는 글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저의 메일 주소로 연락주시면 '전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SensitiveMedia
)
결코 짧지않은 시간동안 우리 블로거들이 생산하는 '블로거뉴스'는 우리의 의지에 편승하여 급속도로 '진화'를 거듭하여
이제 '인터넷뉴스'에서 '블로거뉴스'가 차지하는 환경이 많이도 달라져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디어다음'이 추구하는 '블로거뉴스'의 당위성과 각별한 '애정'으로 새로운 미디어의 세계가 탄생하고 있음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습니다.
특히 개편된 '블로거뉴스2.0'을 통하여 다양한 실험(?)을 경험한 브로거기자들의 활약은 눈부셨고
저는 이 분들을 활약을 보면서 비로소 '블로거'가 뉴스의 중심에 설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며
앞선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적지않은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또 개선책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적지않은 문제점들 중에서 블로거들의 자질(?)에 관한한 블로거들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큰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나 여전히 풀어야할 당면과제는 '블로거기자들이 뉴스만 생산하면서 살 수 있는가?'하는 문제 였습니다.
아마도 이 문제에 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으신 분이 없을줄 압니다만,
재미로 시작하여 '전업'을 필요로 느낄만큼 매력있는 '블로거뉴스'에 관하여
저 또한 개인적으로 많이도 고민해 왔고 또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블로거기자'로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생각한 끝에 다양한 방법이 도출되었지만
현실적으로 그 방법을 적용하기란 여러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블로거 개인이 '영업'을 통하여 '광고주'를 섭외하고 광고주가 호주머니를 털어서 '후원'할 수 있게 되기 까지는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 요구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에드센스'나 '에드클릭스'를 블로그포스트에 노출하여본들 '광고수익'은 끔찍할 만큼 '소액'에 불과하고
그 수익은 일반적으로 '광고수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미미 합니다.
그 비용으로 블로거기자로서 '전업'을 꿈꾼다는 것은 또한 꿈도 꾸지 못할 일입니다.
따라서 블로거기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후원'의 역할을 하는 수익창출에 도전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방법들은 '인세'를 통한 수익창출이 눈에 띌 뿐 '콘텐츠'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광고수익'은 미미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떤분들은 '광고수익'이 만만치 않은 분들도 계시다고 하지만 정확한 수익을 산출하기 어렵고
또 '부정기적인'수익을 토대로 '본업'을 때려 치우고(?) 블로거기자로서 전업을 한다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수를 두는것과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도전까지 때려 치운다면 블로거뉴스의 앞날은 어두울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블로거기자'의 매력과 '블로거미디어'의 미래는 너무도 밝다고 판단하는 저로서는
도전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주저하지 않고 제 소신을 한 지인에게 털어놓고
미래의 광고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아이템'이 '블로거뉴스'를 지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도 온.오프라인에서는 신문이나 광고지들을 이용하여 홍보를 하고 또 홈피를 통해서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장을 꾸려가던 지인은
저의 제안에 대해서 적지않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과연 일정 비용을 투자(후원)했을 때 그만한 '광고효과'를 거들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죠. 당연한 의구심입니다.
제가 아는 한 블로거뉴스에 노출되어 광고효과를 누린 기업을 많이 보지 못했으니까요.
그러나 반대로 특정 블로그에 게제한 광고가 '빛을 보는 날'이 오게 된다면 그때부터 '광고주'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될 것이 자명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외면할 때' 광고시장을 선점하여 적은 비용으로 그 대가를 누리시라는 말씀 또한 드렸지요.
그래서 저는 특정기간을 정하여 지인의 '배너'를 달고 활동하기로 하고 지인의 홈피를 클릭하는 네티즌들에 대하여 첵크하는 한편
광고가 극대화 되는 시점을 선택하여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합의하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아직도 그분은 인터넷상의 광고를 홈피나 네티즌들의 산발적인 '키워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콘텐츠'에 직결될 수 있는 지인의 사업체는 제가 추구하는 '감성미디어'의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고
그분의 사업체는 제가 꿈꾸어 오고, 누구든지 한번쯤은 꿈꾸어 본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분의 의구심쯤은 기우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배격하는 '안티'가 있을 수 없다고 믿고 있거든요.
)
블로거미디어가 독립적인 미디어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블로거기자가 특정 콘텐츠를 설정하고 관련 기사를 써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기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경제적인 독립'을 가져다 주는 '후원'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능력이 닿아서 개인이 투자하고 기사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만
그럴경우 '메너리즘'에 봉착할 운명 또한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취재에 열중할 경우 블로거미디어는 그 가치가 가일층 빛날 것입니다.
얼마전 뉴스 가운데 있었던 '시사IN'의 문제도 저널리즘이 갖는 '속성' 때문이었고 '돈'이라는 별로 달갑지 않은 문제가 끼어 있었습니다만
그 누구도 취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비용'에 관한한 자유롭지 못합니다.
블로거기자가 그렇다고 그 비용 때문에 '정론'을 왜곡하고 '직필'을 꺽는다면 그는 이미 '언론의 장'에서 서 있을 자격이 있는가를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보수언론들은 '미디어의 권력'에 편승하여 미디어를 좌지우지하는 힘으로 우리사회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 거대 미디어 속에서 '기자'의 정체성이란, 한낱 '편집권'에 흔들리는 펜촉과 같았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시사IN'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 불거지고 잇는 '언론탄압'을 향한 기성기자들의 주장들은 그들의 정당한주장(?)과는 달리
사회적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반인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행위 뒤에는 그들의 철밥통과 같은 '자리 지키기'가 눈에 띄기 때문이며
기사를 공유하며 모두 다 똑같은 기사를 나누고 있다는 일반의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언론사에서 '밥'을 먹기란 쉽지 않으며 밥을 먹기 시작해도 그 밥을 '계속먹기'란 더 쉽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편집자의 심기를 건드릴 필요가 있는지를 고심했던 '언론인'들이 부지기 수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항뿐 아니라 언론이 걸어온 흔적들을 얼마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인가 '민중의 소리'가 사회에 반영되는 '대명천지'가 도래하기를 학수고대했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밝힌것 처럼 '민중의 소리'와 너무도 그 모습이 같은 '블로거미디어'가 홀로 설 수 있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끼며
이 글을 몇자 옮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한계를 지닌 블로거기자 여러분과 함께
블로거기자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싶으며 보다 발전적인 방향이 제시 된다면 공유하고 싶습니다.
여러날 이상 제가 습관적(?)으로 해 오던 글쓰기를 접고 양수리로 향한 것은 어제 오후였습니다.
제가 걸어 갈 또 다른 운명을 선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길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이 될 것이며 설령 블로거미디어가 '독립적인'길을 걷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그 길을 향해서 저의 흔적을 남기고 있을 것입니다.
과연, 제가 찍고 있는 이 발자국이 '새로운 길'이 될까요?...
블로거 여러분의 조언을 학수고대 합니다.
Boramirang 드림
){kind=link}
그린토피아로 오세요!
그린토피아는 서울근교 양수리에 있는 경기도 최고의 '농촌체험학습장'과 아름답고 아늑한 '펜션'이 있는 곳입니다.
)
지난 6월 그린토피아를 방문했을 때 찍은 그림입니다.
가운데 있는 그림이 국토순례단을 이끌고 있는그린토피아의 정경섭대표, 아래 그림은 안주인님 ^^
www.tsori.net은
내가 꿈꾸는 그곳의 티스토리 홈피주소입니다. 太初(the begining of the world)의 영문'이니셜'을 딴 'T'와 그곳이 내가 꿈꾸는 그곳 입니다.
우리말 '소리(音)'의 영문표기인 'Sori'를 합성하여
tsori(태초의 소리)라 하고 Tistory의 새로운 '블로그이름'으로 명명했습니다.
'2011 나와 우리덜 >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汝矣島 輪中堤 벚꽃祝祭 (3) | 2007.10.09 |
|---|---|
| 良才川의 四月... (1) | 2007.10.09 |
| 추석때 자동차 속에서 듣는 음악은? (6) | 2007.09.23 |
| '추석날' 이런 車 만나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 (3) | 2007.09.22 |
| 추석연휴 고압전선 위에서 '곡예'를 하는 사람들 아찔~하네요! (7) | 2007.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