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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디워 혹평한 '진중권'을 다시 본다.

디워 혹평한 '진중권'을 다시 본다.


블로거 '솔라리스'님이 쓴 "미국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 나온 진중권교수와 노회찬의원" 이란 글에 나타난
평론가 진중권은 나 스스로 혹평한 인물이다.

나는 그를 이 시대에 다시는 보고 싶지않은 인물로 설정했었다.



그런 그가 '미국 쇠고기수입반대 집회'에 얼굴을 내민 것이다.

내가 그를 주목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다.

이 시대의 잘난 지식인들이 모두 얼굴을 감추고 있는 이때
그가 얼굴을 내민 사실 하나 만으로 그는 주목 받을만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한 잘난(?) 교수라는 이름을 가진 E여대의 못난 교수는 아직도 대운하에 대한 광신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의 리더를 양산하는 교수라는 사람들이 '쪽'도 쓰지 못하고 숨죽이며 눈치만 살피는데,

진중권은 보무도 당당하게 '미친소수입반대집회'에 나타난 것이다.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그가 이 집회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 만으로도
나는 그에 대한 '억하심정'을 조금은 덜고, 그의 내면에 숨겨진 '논리'를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우리 사회에서 할 말을 하지 못하는 識者들 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발 잔대가리로 아이들을 가르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빨리...
그대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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