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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이 장면 보니 '화난 주인의 모습'이 떠 오른다!

이 장면 보니 '화난 주인의 모습'이 떠 오른다!


여러대의 승용차가 주차된 걸 보면  주차장 같기도 하고 주차장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던 여러대가 주차된 'ㄲ'아파트단지의 한 곳을 지나치다가 자동차가 훼손된 장면을 목격했다.

자동차를 보니 아직 잉크냄새(?)도 채 가시지 않은 새 차다.
왕북초등학교에 다녀 오면서 본 모습이다.



이 자동차 옆을 어떤차가 지나가면서 부~욱! 긁어 놓았다.




 이렇게!




 가차없이!!



 


아직 이 자동차의 주인은 주말을 맞이하여 늦잠을 즐기고 있는 모양 같았다.
자동차 옆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긁고 간 차량의 페인트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흰색 차량이었다.

아마도 이 자동차의 주인이 한잠 푹 자고나서 어린이 날 아이들과 외출을 하려고 나왔다가 이 장면을 목격할 터인데
그때, 이 자동차 주인의 화난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 놔!!...*&%^*%$#@#@&%$@!\...17!..."

사람 참 묘하다.
내게도 저런 경험이 있었다.

그러면 나도 화가 나야할 텐데
 괜히 히죽 거리고 있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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