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보니 '화난 주인의 모습'이 떠 오른다!
여러대의 승용차가 주차된 걸 보면 주차장 같기도 하고 주차장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던 여러대가 주차된 'ㄲ'아파트단지의 한 곳을 지나치다가 자동차가 훼손된 장면을 목격했다.
자동차를 보니 아직 잉크냄새(?)도 채 가시지 않은 새 차다.
왕북초등학교에 다녀 오면서 본 모습이다.
이 자동차 옆을 어떤차가 지나가면서 부~욱! 긁어 놓았다.
이렇게!
가차없이!!
아직 이 자동차의 주인은 주말을 맞이하여 늦잠을 즐기고 있는 모양 같았다.
자동차 옆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긁고 간 차량의 페인트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흰색 차량이었다.
아마도 이 자동차의 주인이 한잠 푹 자고나서 어린이 날 아이들과 외출을 하려고 나왔다가 이 장면을 목격할 터인데
그때, 이 자동차 주인의 화난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 놔!!...*&%^*%$#@#@&%$@!\...17!..."
사람 참 묘하다.
내게도 저런 경험이 있었다.
그러면 나도 화가 나야할 텐데
괜히 히죽 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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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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