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지나친 파타고니아의 비경
-쎄로 까스띠요의 피맺힌 만추-
그땐 봄날에 쫒겨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꿈의 계곡. 쎄로 까스띠요(Cerro Castillo,2,675m)는 파타고니아의 중심 도시 꼬자이께(Coyhayque)에서 남쪽으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까르레떼라 오스뜨랄(7번국도)을 따라 뿌에르또 뜨랑낄로(Puerto tranquillo) 로 가는 길에 위치한 거대한 성 모양의 산.
하얀 눈을 머리에 인 봉우리를 바라보며 계곡을 내려다 보니 강물이 꿈같이 흐르고 있었다. 야생화 몇 장면만 찍고 돌아선 그곳. 열흘만 야영하면 무슨 소원이 더 필요할까. 웹서핑 중 우연히 칠레의 아이센 주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쎄로 까스띠요를 보며 새로운 꿈을 꿔본다.
하얀 눈을 머리에 인 봉우리를 바라보며 계곡을 내려다 보니 강물이 꿈같이 흐르고 있었다. 야생화 몇 장면만 찍고 돌아선 그곳. 열흘만 야영하면 무슨 소원이 더 필요할까. 웹서핑 중 우연히 칠레의 아이센 주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쎄로 까스띠요를 보며 새로운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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