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담배피던 중국인'도 일본땜에 봐 줬건만!...
세상의 中華를 꿈꾸는 중국이 요즘들어 이상해졌습니다.
세계 도처에 그들이 없는 곳이 없건만 그들이 가는 곳마다 동양인을 깔보게 만들고 있는것입니다.
저는 중남미를 드나 들면서 제일 기분 나빳던 일이 나의 모습을 보며 그들이 한 행동입니다.
그들은 나를 보며 대뜸 양손의 인지를 미간에 갖다대고 위로 치켜 들면서
눈이 찢기는 표정을 만들고 난 다음 '찌노? Chino?'하면서
"...너 중국인이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단호히 아니라는 부정을 했습니다.
"...노!...소이 꼬레아노!! No! soy Coreano!!..."
그때부터 나는 꼬레아노란 죄(?) 때문에 즐거움에 젖곤했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이 지구촌 어디에 있는 줄 도무지 몰랐기 때문에 질문이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Amigo!?...donde esta corea?..."
그럴때 저는 우리말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것도 모르냐?...요깃짜나!..."
그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모르고 있었고
저는 그들의 물음에 지도책을 펴 놓고 그들에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이민사에 비하면 최소한 100년을 앞서 있고
그들은 지구촌 어디에 있더라도 그들끼리 잘 뭉쳐 살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들의 이민사는 너무도 굴곡이 많아서 거론조차 힘이 듭니다.
특히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근대에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은지라
괜히 일본인들 보다 마음이 더 간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마치 '왕따'와 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낮선곳에서 늘 주변의 이웃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과대포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동양인을 만나기 힘든 중남미 땅에서 만나면 언제나 반가운 사람이 외모가 비슷한 사람들이었는데
일본인은 동양인임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지 피하는 반면 중국인들과 만나면 늘 만났던 이웃처럼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한 이틀 중국의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저지르고 있는 만행을 보노라니
그들에 대한 '동정'이나 '친근감'이 싹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그들이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자위를 하고 또 해도
저들의 본성이 꼭 '오랑케'를 닮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자신들과 생각이 동일하면 '中華의 친구'요 조금이라도 다르면 '中華의 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깊이 생각하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 선조들이 생각한 '중화의 개념'과 많이도 다른 '껍쭉 거림'이 담겨있었던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국의 유학생들은 살만한 사람들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갑부의 아들 정도나 될까요?
중국민들 대부분이 가난에 허덕이며 살고 있고 일부 괜찮게 산다는 사람들이 유학을 떠나서
조직적으로 올림픽성화 봉송의 당위성을 보이려는 행동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장면들입니다.
물론 그곳에는 '티벳 독립'이라는 정치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티벳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고 올림픽은 이미 상업화나 정치도구화 된지 오래입니다.
올림픽성화의 불이 꺼지면 中華民國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돈을 빌어서 살고 있는 '유학생'들이 당장 문제가 되기 때문이며
그들의 문제는 중국속의 작은 재벌들의 문제와 무관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행패는 올림픽과 전혀 무관한 유학생 스스로를 위한 행동이었고
정부나 중국대사관은 멀찌감치 서서 그들을 방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도 '실용'을 알아서 '남을 밟아야 자신이 일어설 수 있다'는 '할수있다'라는 신념을 배웠던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티벳을 용서하고 티벳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한 그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며
그들의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중화를 바라는 다수의 중국민들에 대한 배려로 생각 합니다.
경복궁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인 학생들과 함께 담배를 피우는 모습입니다.
정말 '버르장머리 없는 중국인'인데 일본인 학생들 땜에 비중있게 다루지 않은 게 후회되는군요.
우리나라 심장부 경복궁에서 일본학생들과 어울려 담배를 피우던 중국인 관광객!...
일본과 중국을 놓고 볼 때 더 미웠던 일본학생들의 행위를 비중높게 다룬 기사에서
중국을 소홀히 다룬 제가 미워지는 한판이 올림픽성화와 티벳을 보면서 였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 놓아야 하는...
만고의 진리를 잘 모르는 '무식한 중국'이 된 것도 다 '돈' 때문입니다.
올림픽을 반납하던지 티벳을 놓아(독립)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욕심장이 '장똘뱅이 왕서방'이라는 비아냥을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성화가 가는 곳마다 지구촌 축제의 장이 아니라 '왕서방행차'로 보이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중국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明나라에 조공 바치는 '朝鮮國'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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