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히는 '사진'은 왜 이 모양이지?
아마도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해 보셨을 법한 일인것 같습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 속에 자신이 촬영될 일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특정 풍경을 배경삼아 기념으로 사진을 '찍히고' 싶습니다.
이때 카메라를 타인에게 맡기며 '잘 찍어달라'고 주문해 두고 나중에 그 사진들을 보면 웃음이 나곤 합니다.
다행히도 곁에 '전문가'가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럴경우
전문가가 곁에 있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어서 할 수 없이 카메라를 맡기는데 주로 단체사진을 찍을 경우 입니다.
자동으로 설정하지 못할 경우(삼각대가 없어서)'카메라맨'은 꼭 그림속에서 빠지기 때문이죠.
뒷줄 오른편에서 두번째가 접니다. 잉카인을 닮은...^^
위의 그림과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페루의 '아레끼빠'에서 '치바이'의 '꼴까까뇽'으로 그 유명한 '꼰도르'를 보기위해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기념품 가게에 들른 한 외국인에게 부탁하여 현지투어 일행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던 것인데
재미있는 '추억의 사진'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찍히는 사진들 중에는 가끔씩 이런 모습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지요? ^^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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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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