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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MERICA

새스나 비행기가 나스까에 만든 '그림자' 어때요?

새스나 비행기가 나스까에 만든 '그림자' 어때요?


 나스까Nazca 문화는 기원전 100년부터 600년 무렵에 동태평양해안에서 약80km 떨어진 건조지대에서 번영했던 문화입니다.
고대 나스까 사람들은 900㎢에 이르는 광대한 대 평원에 비행기에서나 볼수있을 정도의 거대한 그림을 그려놓았는데,

 그림들 중에는 직선, 삼각형의 도형과 원숭이, 콘돌, 벌새, 앵무새, 고래, 개, 펠리컨 등의 동물, 물고기, 곤충, 나무, 우주비행사 등
지금 '나스까라인'이라 불리는 그림을 그려 놓았던 것입니다.



이곳은 페루의 '나스까공항'입니다. 쉴새없이 새스나기들이 뜨고 내립니다.

고고학자들이 이 그림들을 그린 이유에 대해서 우주인내방설이나 하늘을 나는 사람설,성좌를 나타내는 달력설 등
여러가지 가설들을 내놓고 있지만 그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스까라인의 지상화를 관광하기 위하여 이륙하고 있는 곳이죠.

 나스까라인의 그림들은 대평원을 덮고 있는 검은 돌과 모래를 치우고 지면을 드러냄으로써
 그림으로 만들었다는 것 정도만 확인했을 뿐이어서 '수수께기의 그림'으로도 불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이곳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그림들이 현재까지 남아있게 된 것입니다.



요금은 대략 US$ 40~70불 정도 됩니다.

나스까라인의 대평원에 남아있는 그림들은 작게는 10m의 크기부터 300m에 이르는 것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그 숫자는 약 200여개에 이르며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그림들을 보기위해서
 세계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나스까를 찾고 있는데 저도 그 일원이 되어 나스까라인을 돌아 본적있습니다.



제가 탄 새스나 비행기가 만든 그림자 입니다. 나스까라인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늘 상상속에서만 맴돌던 나스까라인을 비행하는 시간은 고작 40분이었고
저와 혜은을 태운 세스나기는 나스까라인 상공에서 곡예하듯 지상화를 보여주었는데,

지상에서 그리 높지 않은 나스까라인의 상공에 다다르자 우리를 태운 '새스나 비행기의 그림자'가
나스까라인의 새로운 그림으로 등장했습니다. 묘한 그림이 되었죠.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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