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파
-봄날은 오시는 즉시 가시나 봅니다-
봄날은 간다.
햇살 좋은 날, 양지바른 곳에 앉아 봄볕을 쬐고 있자니 어느덧 봄날이 저만치 가고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봄이 오나 싶으면 저 만치 달아나 있는 거죠. 약수터를 오르내리면서 어느날 눈에 띈 텃밭 고랑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견딘 파가 속을 드러냈습니다. 도레미 파...
2013년 2월 25일
2013년 3월 9일
2013년 3월 11일
도레미 파...보시면서...라면 떠 올리신 분 손들어 보세요.
지독한 식중독이자 학습의 결과라는 거.
자기만 몰라요. 파 다음에는 솔라시도...지요. ^^
Boramirang
봄날은 간다.
햇살 좋은 날, 양지바른 곳에 앉아 봄볕을 쬐고 있자니 어느덧 봄날이 저만치 가고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봄이 오나 싶으면 저 만치 달아나 있는 거죠. 약수터를 오르내리면서 어느날 눈에 띈 텃밭 고랑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견딘 파가 속을 드러냈습니다. 도레미 파...
2013년 2월 25일
2013년 3월 9일
2013년 3월 11일
도레미 파...보시면서...라면 떠 올리신 분 손들어 보세요.
지독한 식중독이자 학습의 결과라는 거.
자기만 몰라요. 파 다음에는 솔라시도...지요. ^^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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