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견공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도시 견공들의 구심점만든 칠레의 경찰차 -
그들은 무엇을 본 것일까.
그들은 무엇을 본 것일까.
뿌에르또 몬뜨의 중심가 한 쪽에 칠레의 경찰차가 나타나자 거리의 견공들이 일제히 모여들며 짖기 시작했다.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은 신호대기를 하고있는 여러대의 자동차들 중에서 유독 경찰차. 이들은 왜 경찰차만 나타나기만 하면 짖어대며 자동차 앞을 가로막을까. 이런 의문은 칠레를 투어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됐다.
칠레에는 마치 카스트 제도처럼 서로 다른 대우를 받는 개들이 사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기준에서 보면 선뜻 이해가 안 갈 정도일 것. 반려동물로 불리우는 애완견들이 있는가 하면 주인 없이 떠도는 '떠돌이 개'도 있다. 우리가 말하는 유기견과 다른 자유로운(?) 개들이다.
칠레에는 마치 카스트 제도처럼 서로 다른 대우를 받는 개들이 사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기준에서 보면 선뜻 이해가 안 갈 정도일 것. 반려동물로 불리우는 애완견들이 있는가 하면 주인 없이 떠도는 '떠돌이 개'도 있다. 우리가 말하는 유기견과 다른 자유로운(?) 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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