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맨 먼저 알린 봄의 전령사
-서울에서 맨 먼저 피는 '봄꽃' 아세요?-
서울에서 맨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꽃은 무엇일까.
마침내 서울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그 주인공은 원산지가 일본인 풍년화. 이틀전(25일),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 위치한 풍년화 군락지에 풍년화 꽃봉오리가 노란 꽃술을 드러냈다. 풍년화가 본격적으로 만개하면 꽃잎은 색종이를 말아놓은 듯한 모습 내지 파스타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언뜻 봐선 꽃인지도 모를 정도로 사람들은 곁에 두고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아직 잎을 떨구지 못한 나뭇잎 사이로 피어난 앙증맞은 꽃 때문이다. 서울의 지역에 따라 봄의 전령사가 다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서울 근교의 산을 오르내리면서 관찰된 봄꽃이 피는 순서는 맨 먼저 2월 중에 피어난 풍년화. 그 다음으로 3월과 4월 초순에 걸쳐 피어나는 생강나무꽃과 산기슭에 피어나는 매화 순이었다.
아쉽지만 우리나라의 토종꽃 진달래를 비롯 개나리와 철쭉은 순위(?)에서 벗어나 곧 산하를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에 봄 소식을 맨 먼저 선물한 봄의 전령사 풍년화는 이런 모습.
언뜻 봐선 꽃인지도 모를 정도로 사람들은 곁에 두고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아직 잎을 떨구지 못한 나뭇잎 사이로 피어난 앙증맞은 꽃 때문이다. 서울의 지역에 따라 봄의 전령사가 다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서울 근교의 산을 오르내리면서 관찰된 봄꽃이 피는 순서는 맨 먼저 2월 중에 피어난 풍년화. 그 다음으로 3월과 4월 초순에 걸쳐 피어나는 생강나무꽃과 산기슭에 피어나는 매화 순이었다.
아쉽지만 우리나라의 토종꽃 진달래를 비롯 개나리와 철쭉은 순위(?)에서 벗어나 곧 산하를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에 봄 소식을 맨 먼저 선물한 봄의 전령사 풍년화는 이런 모습.
얼마전 약수터에서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던 생강나무는 아직도 꽃샘추위를 의식하는 듯 개화시기가 더디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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