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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도심에서 자라는 '초대형 버섯' 알고보니!

도심에서 자라는 '초대형 버섯' 알고보니!


'광주향교'가 있는 하남시 춘궁동으로 가기 위해서
 양재대로에서 가락시장을 거쳐 송파구 방이동으로 가는 길목에...
초대형버섯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본 기억이 없었던것 같았는데 오늘따라 눈에 띈 것을 보면
이 버섯이 어느날 이곳에 불쑥 자리잡고 컷던 것일까요?



돌아오는 길에 다시 이곳에 들러 이 아름다운 조형물을 한바퀴 빙 돌아보면서
도시에 조각된 조형물이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버섯 아래에서 아파트나 사무실이 있는 빌딩들을 보면
마치 '스머프'가 살고 있는 작은 소인국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을 구상한 조각가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



가끔씩 도회지에 세워진 조각품들을 보면 마지못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도시보다 야외의 특정지역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작품들은 시청에서 건물준공후에 다시 기증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만난  초대형버섯은 그런 의미에서 숲이 우거진 도심의 공원속에 있다면 금상첨화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반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런 대로옆에 서 있는 것도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요즘 기후변화에 관심이 매우 깊은데
혹시 이상기후가 이런 초대형 버섯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래저래 이 버섯조형물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잠시 버섯아래에서 서머프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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