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이로운' 지구표면
남미여행을 끝마치면서 귀국하는 길은 너무도 피곤했습니다.
상파울로에서 올라 탄 비행기는 아마존 정글 위로 비행하며 꿈같은 안식을 제공했는데
그 안식은 '발렌타인'을 연거푸 들이킨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좁은 좌석에서 장시간 비행하는 비행기 기체속은 늘 피곤을 만들지만
비행기가 밤의 하늘을 나는 것을 제외하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은 새로운 볼거리를 만듭니다.
멕시코에 도착한 다음 중미와 북미 서북부의 풍경이 그러했습니다.
마치 지구에서 먼 다른 별로 우주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인데
하늘에서 바라 본 지구의 표면은 마치 조각을 하다 그만둔 것 처럼 미완성인채로 남아 있지만
그 자체로도 이미 예술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요즘 가끔씩 보는 '구글어스'에서 본 모습 그대로 하늘에서 본 지구의 모습은 경이로움 그자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우주인이 탄생되었고 그 우주인은 로켓을 타고
하늘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생명체인 지구를 먼 우주에서 바라볼 것인데
그때 그 기분은 어떤 수식어로도 형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는 하늘 높은곳에서 이런 소리를 내지요. GO!~~~
경이로운 지구표면 함께 보실까요?
GO!!~~~~~~~~~~~~~~~~~
하늘에서 바라 본 지구의 표면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도 가슴이 설렙니다.
마치 뱀이 지구표면을 기어 가는듯한 골짜기 모습입니다.
벵쿠버에서 잠시 쉰다음 태평양을 가로질러 나리따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모니터만 보고 있어도 고국에 다온듯한 느낌입니다.
비행기의 착륙을 위한 날개짓은 언제봐도 신기합니다.
인류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 물체 때문에 우주여행이 가능해졋습니다.
무사히 착륙한 이 비행기 덕분에 지금 블로그뉴스에 그림을 송고할 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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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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