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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엄씨 가문이 보여준 세가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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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씨 가문이 보여준 세가지 도전

 -두 엄씨와 너무 다른 엄큼한 한 엄씨-


엄홍길...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K2까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14좌를 세계에서 8번째, 한국 최초로 완등했다.
이어 얄룽캉, 로체샤르까지 등반해
세계최초로 8,000m이상인 16좌 모두를 완등한 기록을 세웠다.

산악인 엄홍길에 대해 한국최초와 세계최초라는 위대한 기록을 모르는 한국 사람들이 있을까. 엄홍길의 위대한 도전과 기록은 엄홍길 개인은 물론 한국인의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준 금세기 최고의 사건 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 엄홍길의 기록으로 말미암아 엄 씨 가문을 빛낸 위대한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엄홍길의 위대한 도전이 만들어 낸 쾌거다.

엄홍길의 위대한 기록

1985년 9월 에베레스트(8,848m) 남서벽 원정을 시도하였다가 실패하였으나 1988년 9월에 다시 도전하여 등정에 성공하였다. 이후 1993년 9월 10일 초오유(8,201m), 9월 29일 시샤팡마(8,012m), 1995년 5월 8일 마칼루, 7월 12일 브로드피크(8,047m), 10월 2일 로체(8,516m) 등정에 성공했다. 1996년 5월1일 다울라기리(8,078m), 9월27일 마나슬루(8,163m), 1997년 7월 9일 가셔브룸1봉(8,068m), 7월 16일 가셔브룸2봉(8,035m), 1999년 4월29일 안나푸르나(8,091m), 7월 12일 낭가파르밧(8,125m), 2000년 5월19일 캉첸중가(8,603m), 7월31일 K2(8,611m)를 등정함으로써 히말라야의 8,000m급 14좌를 모두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어 히말라야 고봉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8,000m 이상인 2개의 봉우리, 얄룽캉(8,505m)과 로체샤르(8,400m)를 2004년과 2007년 5월 31일에 등정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8,000m 이상의 모든 봉우리를 완등한 산악인이 되었다. 2005년에는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를 이끌고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망한 고 박무택 대원 등의 시신을 수습해오기도 했다. <출처: 브리테니커 사전>


 한국의 성씨 중 희귀 성姓인 '엄 씨氏'는 중국에서 건너 온 이후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사람은 엄홍길 뿐만 아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가수겸 배우였던 엄정화씨는 물론 그의 친동생 엄태웅은 남우로 조용히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 절강성, 초나라 남쪽 지역의 장(莊)씨에서 파생된 엄(嚴)씨가 가장 많다고 전하고 있는데 한국의 엄씨는 영월을 대종으로 하고 있고 토착 엄씨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고 있다.

영월 엄씨는 엄임의(嚴林義)가 당나라 현종(712~756)조 새로운 악장(樂章)을 만들어, 이을 주변 여러 나라에 전파하기 위한 파락사(波樂使)로 신라 경덕왕(742∼765) 때 동래 하여 강원도 영월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엄태인(嚴太仁)은 영월에 살면서 군기공파(軍器公派), 엄덕인(嚴德仁)은 한양으로 이주하여 복야공파조, 엄처인(嚴處仁)은 함경도로 이주하여 문과공파조(文科公派祖)가 되었다고 위키백과는 전하고 있다. 천년의 세월을 더한 이후  오늘날의 엄홍길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1박 2일의 순둥이 엄태웅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문의 영광인 것이다.

엄홍길의 성실함과 끈기에 이어 보여주고 있는 1박 2일의 순둥이 엄태웅은 그의 별칭이 보여주듯 기존의 멤버가 보여준 '예능적 술수'에 비하면 너무도 순진한 모습이어서 시청자들이 참 좋아했다. 특히 남해의 미션 수행도중에서 보여준 108배는 예능 이상의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울릉도 미션에 이은 순둥이 미션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다. 영화배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 신선한 장면이었으며 엄씨 가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큰 도전이자 사건(?)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세상사 역사가 다 그렇듯 가문에는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어서 엄홍길과 엄태웅 등이 가문의 영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을 때 또 한편에서는 참 희한한 도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도전이 엄씨 가문에 먹칠을 할 줄 누군들 알았을까.


그 시각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엄기영의 도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그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는 방송 유행어를 남기며  MBC 문화방송의 국민앵커로 공영방송 MBC문화방송의 사장을 지냈다. 국민들이 그의 인간 됨됨이를 보고 그에게 열광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엄기영에 대한 열광은 엄기영 개인은 물론 소속 방송사와 엄씨 가문에 대한 열광과 다름없었다. 세계 제일의 족보대국이 대한민국이니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정치판에 나설 때 당연히 패역질만 하며 어처구니 없는 짓만 저지르는 정부 여당에 맞서 야당에 몸을 담을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엄기영의 도전은 푸른점퍼를 입는 것이자 그를 지지해 준 국민들을 확실하게 배신하는 위험한 도전이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변절자로 불렀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 하지않았다. 28조원이나 드는 무지막지한 공약으로 강원지사 후보에 도전하고 있었다. 저축은행들이 줄도산에 이를 판국에 내 놓은 그의 공약을 실천하려면, 강원도 살림(예산규모)의 100배를 지출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공약이었다. 그러나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은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엄기영의 무모한 도전이자  두 엄씨 등이 이루어 놓은 엄씨 가문의 영광을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빠뜨리는 위험한 도전은 강원도 강릉아줌마 30명을 데리고 불법선거운동 전화질을 일삼은 도전이었다.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의 도전 현장 기록

첫째, 사건 현장에 한나라당 당직자 두 명이 함께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울러 펜션의 임차계약자인 ‘권oo’와 불법으로 선거운동원을 모집한 ‘김oo’ 역시 한나라당 당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증1. 전화번호 확보) 둘째, 불법홍보 현장에서 전화 홍보원들의 출·퇴근을 관리하는 문서가 발견됐다. (증2. 출·퇴근 명단자 문서 사진 확보) 셋째, 한나라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아니면 확보할 수 없는 선거인명부 및 유권자 조직 명부가 다량 발견됐다. (증3. 명부 사진 확보) 넷째, 엄기영 후보가 주도적으로 활동한 평창유치기원 100만인 서명명단이 발견됐다.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민단협’은 결국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빙자한 엄 후보의 사전선거운동용 사조직임이 드러났다. (증4. 명부 사진확보) 다섯째, 불법 콜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추정 경비는 서민 주부들에게서 갹출됐다고 주장하기에는 그 액수가 너무 크다. 민주당이 추정하는 경비는 1억원 이상이다.

여섯째, 현장에서 발견된 전화홍보 대본에 의하면, 홍보원들은 한나라당 강릉지역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 사무실에서 전화하는 것처럼 행세하도록 교육받았다. 권 의원과의 사전 모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다. 우리당이 확보한 자료에 의하면 엄기영 후보는 한 달 전부터 조직적으로 불법·부정선거운동을 자행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그 증거로 불법 콜센터에 사용되었던 집기를 렌탈한 업체 대표의 증언을 공개한다. (증5. 렌탈업체 대표 녹취록) 업체대표의 증언에 의하면 적발된 불법 콜센터의 집기는 이미 한 달 전에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문제의 콜센터는 한 달 전(2011년 3월 20일쯤 추정)부터 불법 운영됐던 것이다. 다시 말해, 적발된 콜센터는 한나라당 경선 때부터 운영됐으며 이는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된다.<출처: 민주당, 엄기영 후보 불법부정선거진상조사단 긴급 기자회견>
엄기영부정선거기자회견보도자료(0423).hwp

** 포스트에 인용된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두 엄씨와 너무 다른 엄큼한 한 엄씨가 보여준, 매우 위험하고 무모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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