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주장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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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주장이 옳다

-정몽준 천안함 발언 故정주영 소 떼 팔아먹은 꼴 -

"(천안함에)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 어뢰설, 기뢰설, 버블제트 등은 억측과 소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유 후보가 세상을 거꾸로 보는게 습관이 돼 이젠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이고, 어떻게 하는게 거꾸로 하는 것인지 제대로 구별을 못하는 것 같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백령도 앞 바다에서 '최초좌초'로 침몰된 천안함 침몰 참사는 어느덧 50일이 경과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군 당국과 정부는 좌초로 침몰된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엉뚱한 곳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조사발표를 한다 한다 하면서 여지껏 꼼지락 거리고 있는 것이며 결국 침몰원인은 지방선거에 악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정이 이러한 현재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유시민 범야권 단일후보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악용하고 있는 천안함 침몰 참사원인에 대해 "(천안함에)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어뢰설,기뢰설,버블제트 등은 억측과 소설"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서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유 후보가 세상을 거꾸로 보는게 습관이 돼 이젠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이고,어떻게 하는게 거꾸로 하는 것인지 제대로 구별을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몽준의 이같은 발언을 보며 내심 '참,안됐다'라는 생각을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보통 똥줄이 타들어 가는 모습이 아닌것 같고 천안함 침몰 참사 때문에 온통 패닉상태에 삐져든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간 이명박 정부는 물론 한나라당 전부 침몰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극도에 달한 것일까? 정몽준의 발언을 돌아보면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 처럼 약이 올라 사리분별이 안되는 모습이고, 한나라당 대표라는 사람의 판단이 이 정도라면 정신상태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듬으로, 국민들은 이런 모습을 예의 주시하여 만에 하나의 피해라도 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몽준이 세상을 거꾸로 보기 때문이며, 어떤 게 제대로 된 것인지 어떻게 하는게 거꾸로 하는지 구별조차 못하는 모습이다.

천안함이 어뢰나 기뢰나 버블제트로 침몰했다면 벌써 부터 난리를 쳤을 정부나 군 당국이었고, 만에 하나 천안함 침몰참사가 어뢰나 기뢰나 버블제트로 침몰했다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나 국방부장관이나 해둔참모총장 등 관련 책임자 모두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무릎꿇고 엎드려 사과를 하는 등 모두 보따리를 사야 마땅한 일이지만, 이렇듯 사고를 쳐 놓고도 뻔뻔스럽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모습이니 대한민국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나 그 어떤 책임의식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이 정부나 한나라당 사람들인 것이다. 참 기막히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그래서 정몽준이 왜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해 보니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있는듯 했다. 그 이유는 뭘까?  

정몽준의 이러한 판단은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과 한 배를 탔으니 침몰을 해도 함께 침몰해야지 여기서도 천안함과 같이 반쪽으로 생사가 갈려서는 곤란한 일로 생각했던 것일까? 천안함 침몰참사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던 때였던 지난달(4월) 26일,북한은 금강산에 있던 남한측 민간 부동산 동결 조치 사흘쨋날 금강산호텔 등 현대아산 자산을 동결한 바 있었다. 북한이 동결한 금강산호텔과 외금강호텔 등은 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현대아산이 투자한 투자한 회사이고 투자금액은 2천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관련 소식 등에 따르면 북한의 현대아산 자산 동결조치로 인해 현대아산의 손실은 조 단위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금액인데, 현대아산이 금강산에 투자한 돈만 수천 억원에 이르고, 토지 및 사업권이 6천억 원 가량되며 시설투자도 2천 3백억 원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Encyber.com에서 소개하고 있는 현대아산(주)의 故정주영 회장

아울러 지난 2008년 7월 관광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이 2천 3백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개성관광 중단으로 인한 손실까지 치면 3천억 원 가까이 된다는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아산 뿐만 아니라 금강산지구 내 숙박, 편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 업체들의 투자액도 1천 3백억 원에 달하여 금강산 관광 중단은 이들 업체의 존립기반마저 흔들고 있다는 소식인데 정부나 현대는 뾰족한 대책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유가 뭘까? 뻔하다. 통일부 등 정부가 북한에 대해 이렇다할 정책을 내 놓지 못하고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북한을 적대시 해 오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업자득인 셈이었다. 그렇다고 정몽준이 약이 올라서야 되겠나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위 그림속 자료 처럼 현대아산(주) 설립 취지는 남북한경제협력을 전담하기 위한 회사며 고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며 경색된 남북한관계에 물꼬를 튼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는 남북경협사업이었다. 1999년 6월 16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에 제공할 소 1천마리중 1차분인 소 5백마리를 실은 트럭과 함께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 이래 정주영 회장의 방북 성과는,1994년 남북 정상회담 실무회담을 제외하고 소떼는 고사하고 IMF를 몰고온 김영삼 장로정부 기간 동안 굳게 닫아온 판문점을 민간교류차원에서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남북경협 사업이었다. 정몽준의 아버지인 정주영은 이렇듯 김영삼 장로가 막아두었던 남북한긴장관계 조성을 한순간에 소떼를 몰고 가 풀었는데, 그 아들 정몽준은 아버지가 힘들게 해 놓은 대북경협사업을 한순간에 팔아먹는 꼴이 된 것이다.

 
그게 어느 정부라고?...바로 이명박 장로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며 천안함 침몰 참사를 악용하여 다시금 남북긴장관계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개신교 장로성향의 대통령들은 주로 남과 북을 긴장관계 조성을 해 온 것을 알 수 있고 종국에는 김영삼이나 이승만 장로정부처럼 부정선거 내지 부정부패 또는 무능한 정권이라는 역사적 심판을 받고 있는 것인데, 이번에는 그 정부 속에 별 할 일도 없는 직책인 한나라당 대표직으로 자리 잡는 순간, 애비가 열심히 공들여 키운 소떼도 사라지고 천안함도 정몽준의 표현에 의하면 어뢰 한방으로 날아간 셈이다. 그러니 약이 오를만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유 후보가 세상을 거꾸로 보는게 습관이 돼 이젠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이고,어떻게 하는게 거꾸로 하는 것인지 제대로 구별을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은 옳바른 판단이 아니며,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는데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를 살려야 할 정부나 한나라당이 1조원을 벌어들여도 시원찮은 판국에 천안함 침몰 참사를 악용한 이유 등 때문에, 4대강 사업 예산 22조원에 플러스 알파로 그나마 우리측 자산 까지 말아먹게 생겼으니 정주영 회장 볼 면목이나 있겠나 싶다. 다 세상을 거꾸로 본 탓 때문이고 좌초가 뭔지도 모르고 어뢰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함이 만든 거꾸로 본 세상 때문이 아니겠나? 최소한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려면 좌초가 무엇인지 어뢰는 언제 어떻게 누가 사용하며 그 결과는 어떤 모습인지 등에 대해 잘 알아야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 처럼 '아는 게 좌빨 밖에 없다'고 한 명진스님의 말씀과 같은 핀잔은 받지 않는다. 아무튼 좌초로 침몰한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발표를 기다리며 정권이나 여당 또는 한나라당 사람들이 천안함을 지방선거에 악용하는 만행이 없기를 바란다. 오래전 입적하신 성철 스님은 유명한 법어를 내 놓으셨는데 우리가 잘 아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말씀이다. 속인들이 그 뜻을 잘 알지 못하겠지만 그 말씀에 천안함을 대입해 보니 "좌초는 좌초요. 장로정부는 어뢰다"라는 말이 절로 술술 나온다. 우리 말에 "애비만한 새끼가 없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 맞는 말 같다.
  

애비가 소 팔아 만든 대북경협 사업 빼앗긴 건 다 남북긴장관계 조성한 대가로 보면 틀림없다. ...새끼는 말이라도 똑바로 해야지!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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