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돌반지 닮은 노오란 산수유
꽃샘추위가 제아무리 봄을 시샘해도 오는 봄은 막을 수 없는 것일까요?...산수유의 노오란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겨울은 저만치 가고 있는 모습인데 황금빛 노오란 산수유 꽃을 볼 때 마다 오래전 아이들이 젖내나는 손가락에 끼고 있었던 돌반지 생각이 납니다. 우유빛 뽀오얗고 여리디 여린 손가락에서 노오랗게 빛나고 있던 돌반지 말이죠. 그 모습을 보면 정말 깨물고 싶도록 이뻣는데 동네 어귀 산기슭에서 막 터지기 시작한 산수유의 모습이 꼭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산수유 곁에서 오래동안 서성인 이유가 돌반지 끼고 있던 아가의 젖내나는 모습과 다름없이 기분좋은 모습이더군요. 요즘은 금값이 올라 돌반지 선물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산수유 꽃을 따다 꽃반지를 만들어 아가 손에 끼워 주던지 산수유 한송이를 아가가 들고만 있어도 봄을 닮은 아가를 축복하는 상징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노오란 꽃비가 내리는 모습을 닮은 산수유는 봄비가 오신 다음 봄을 더 재촉하고 있었는데요. 아가가 엄마품에 안겨 젖달라고 보채듯이 앙앙 거리며 흐드러진 모습입니다. 젖내나는 아가의 손가락 사이에서 반짝이는 돌반지 모습 한번 보실까요? ^^* |
아가 돌반지 닮은 노오란 산수유
어때요...행복하셨나요?... 보너스로 영상도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TD> |
반응형
'2011 나와 우리덜 >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아는체 한 그때 그 냥이 (5) | 2010.03.17 |
---|---|
SBS 한명숙 보도 그것이 수상하다 (0) | 2010.03.16 |
차기 대통령 반드시 친일성향 검증해야 (8) | 2010.03.16 |
도심에 나타난 때 이른 꿀벌들? (4) | 2010.03.16 |
어미 가슴에 대못질한 무개념의 사람들 (5) | 201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