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안경
-MB 안경에 심각한 문제 발생-
"TK(대구경북)X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이게 대한민국 청와대 홍보수석의 모습이자 이명박대통령의 얼굴인가? 이동관 수석은 28일 오전 일부 출입기자들과 등산을 한 뒤 가진 오찬 모임에서 문제의 발언들을 했으며,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확인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로 확인 되었기 때문에 정말 청와대 X들 문제가 많다 우리 국민들은 청와대에 대해 불만이 많다 ...는 점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기 바란다. |
청와대가 건설사 사무실인지 '노가다 현장'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모습이 이동관에 의해 노출되었는데 "TK(대구경북)X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 라는 말을 기사로 써도 좋다고 할 정도면 박근혜가 말한 '강도론'이 크게 설득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며 우리 국민들은 국정을 강도 집단들에게 맡긴 것일까? 막말에 이어지는 소식들을 보면 이명박이나 이동관이나 청와대 X들이 하는 짓들을 보면 국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일 뿐이다. 청와대가 특정 도시나 특정인을 위한 장소인가? 이어지는 소리는 이렇다. "첨단 의료 복합 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다. 그런데도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이 대통령을)지지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고 한다. 참 잘들 놀고 있는 모습이다. 최첨단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가 마치 아파트 분양하듯 기업들을 대거 챙기고 있었다는 말이다. 더 웃기는 경우가 남아 있다. 경북일보가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지역 언론의 논조가 줄곧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데 대해 이 대통령이 매우 섭섭해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정말 무슨 빨갱이 집단을 보는 것 같다.
언론이나 방송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옳게 보도하면 그만인 것을 찬성하지 않으면 섭섭하다는 건 무슨 소린가? 방송이나 신문 모두가 방울을 딸랑딸랑 울리며 '할렐루야'를 외쳐야 섭섭하지 않고 박근혜 처럼 강도 운운하면 티케이X들 문제 많다라고 할 정도면 이 포스트를 보고 있으면 시쳇말로 돌아버리겠네?!...야 이 사람들아 아무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없고 속이 뒤집어 지더라도 언론에 대고 막말을 할 정도면 우리 국민들을 어떻게 보고 하는 소린가? 그게 청와대 대변인 노릇을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올법한 말이고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의 입에 담을 말인가? 정말 겁대가리 없는 X들 같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청와대 홍보 수석이라는 X이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는 바람에 이명박대통령도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닌가?
사정이 이러하니 대통령이 제 아무리 국민통합을 외쳐도 모두가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겉다르고 속다른 모습이 만천하에 공개된 모습인 것이다. 그러길래 애시당초 4대강 사업은 왜 시작했으며 세종시 수정문제로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는 걸 아무도 몰랐다는 것인가? 위 이동관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을 보면 청와대가 그동안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언론에 대고 막말을 하는 사람이 선진일류국가를 외치고 있는 모습 때문에 잘못하면 대한민국 X들이라는 막말을 듣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섬기는 정부?...활기찬 시장경제?...능동적 복지?...인재대국?...성숙한 세계국가?...정말 개나 소도 웃을 일이다.
어제 3.1절 경축사에서 이명박대통령은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관련 포스팅 내가 공감 안되는 MB 3.1절 경축사> 그 중에 한 귀절만 옮기면 다음과 같다. "국민 여러분,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앞으로의 60년이 달려 있습니다. 세계는 창의와 변화의 시대입니다."...청와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 지금 막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세계는 창의와 변화의 시대로 가고 있는데 뒷구녕에서 세종시를 기업들에 팔아 넘기는 것과 같은 아파트 장사의 얼굴을 해서야 되겠어요?...그리고 민주국가에서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 수정 문제 같이 문제가 많은 정책 등에 대해 반대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 그걸 반대한다고 문제가 많다고 하는 X이 문제가 더 많은게 아닌가 말이다. 그렇게 해서 무슨 60년을 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할 수 있다는 말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그래서 경축사를 읽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새삼스럽게 안경의 용도가 떠 올랐다.안경의 용도는 눈을 보호하는데 있고 요즘은 패션을 위한 소도구로 이용되기도 한다. 악세사리와 같다는 말이다. 그런데 국민들을 '섬기는 정부'와 청와대에서는 언론의 주리를 트는 막말은 물론 국민들을 기망하는 악세사리 같은 색안경을 끼지 말것을 권유 한다. 누구나 다 아는 우리 말에 이런 말이 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눈에 걸면?...눈걸이가 아니라 안경이다. 아무데나 꿰어다 맞춘다고 될 말이 아니다. 대통령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야 할 대변인 내지 홍보 수석이나 참모들은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과 다름없는 세상과 민심을 보는 눈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자질이 부족한 X이 안경 역할을 하면 '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평가만 들을 뿐이다. 이명박정부가 두 돐을 맞이한 이후 삐걱 거리고 있는 심각한 문제가 일단은 이동관으로 부터 삐져 나왔다.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쁜 X이 되는 세상인가?
나쁜 X들 같으니라구!...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http://blog.kbs.co.kr/boramir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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