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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내가 공감 안되는 MB 3.1절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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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감 안되는 MB 3.1절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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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연아의 갈라쇼를 끝으로 폐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감동적인 눈물을 흘리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극동 아시아의 한 작은 나라에서 온 소녀가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기 까지 겪어온 피눈물 나는 고통의 나날이 없었던들, 그리고 그 결실이 완벽한 피겨 스케이팅을 뛰어넘어 한편의 전설 처럼 예술로 승화시킨 과정을 너무도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계는 그런 김연아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함께 응원을 보냈고, 스스로 주체 할 수도 없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기적같은 일이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생생한 드라마 였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는 사이 기성세대의 어른들의 모습이란 권모술수에 능해야만 사회적 능력으로 인정받는 세태로 사람들에게 각인된 게 아니었을까요?

정정당당한 경쟁이 아니라 반칙을 밥 먹듯 하며 상대를 죽여야 살 수 있다는 비인간적인 행위가 정치사에 만연되어 있었던 것이죠. 따라서 오늘 3.1절 기념식이 열린 독립기념관의 모습을 티비를 통해 지켜 보면서 혹시라도 경축사에서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찾고자 했습니다만, 그러나 티비를 지켜보는 내내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속으로는 경축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경스럽게도 경축사 한 귀절이 끝날 때 마다 박수를 치는 사람들과 달리 속으로 궁시렁 거리기만 했습니다. 김연아가 온 몸으로 보여준 피겨 스케이팅은 몸과 마음이 혼연 일체가 된 영혼이 만든 예술 작품이었다면 3.1절 경축사는 그야말로 입 따로 말 따로 몸 따로가 삼위일체가 된 정치쇼라고 밖에 폄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이명박대통령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경축사를 듣는 동안 혼자 궁시렁 거린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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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3.1절 경축사 전문
& 나의 궁시렁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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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독립유공자,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각별한 감회 속에 여든아홉 번째 3.1절을 맞이합니다.
(3.1절만 되면 독립유공자들의 피폐한 삶이 떠오르는데 그게 각별한 감회는 아니지?...)

새 대통령으로서 지난날 치열했던 우리의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제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에 열과 성을 바칠 것을 거듭 다짐하게 됩니다.
(시대적 사명이 4대강 사업이 아니길 바래...세종시 수정은 물론이고...)
저는 먼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로만 하는 존경은 필요 없다. 그만한 댓가가 지불되어야 마땅하다. 그나 저나 좌파라고 매도는 말아야지!...)

89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위대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섰습니다.
남녀와 노소,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빈부와 종교,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조들은 그러했지만 지금은 개신교가 좌파척결을 외치고 있잖아!...빈부차가 너무 커...)

3.1운동의 하나 된 함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국 상해에 세웠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그런데 백범은 누가 살해했나?...)
좌우 이념을 넘어 하나의 항일기지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민족이 살아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렸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냈습니다.
(좌우 이념을 넘었다는 건 시사하는 바 큰 거야. 좌파를 매도하며 정적을 죽이는 행위는 못쓰는 일이야...)

건국 이후 60년,
우리는 세계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가난에 고통 받던 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짧은 기간에 민주화도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힘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민주화를 이루어낸 것은 민주세력의 몫이자 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이루어낸 것이지 장로들이 이룬 게 아니야)

우리가 다함께 피와 땀과 눈물과 노력으로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이 토록 짧은 기간에 이렇게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낸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는 이런 우리 민족의 저력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 위대한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존경과 찬사를 보내려면 무릎도 끓어야 해...머슴이 설치는 나라는 미래가 없고 존경심 따위는 애시당초 없는 거야)

국민 여러분,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만족하고 머뭇거릴 수는 없습니다.
선열들 이 꿈꾸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세계 중 심에 당당히 서는 부강한 나라,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선진 일류국가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순국 선열들이 꿈꾸던 나라는 외세에 의존하지 않는 통일된 조국일 뿐이야. 그게 일류 국가를 위한 반석과 같지...)

낡은 이념의 틀에 갇혀서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앞에서 좌우이념 이야기 하더니 비약하고 있군. 개신교라는 이념의 틀 부터 깨야 돼)
대립과 갈등으로 국민을 갈라놓고서는 선진화의 길을 가지 못합니다.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야 선진화를 가로막고 있는 병폐지)
새로운 사고, 새로운 방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이자 해답이군. 그래)
실용의 정신만이 낡은 이념 논쟁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실용의 정신이 4대강 뒤집어 놓는 일이며 민주주의 부정하고 세종시 수정하는 정신인가?)

서로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사회 곳곳에 넘쳐나야 합니다.
(그렇게 정부가 나서야 하며 미디어를 장악하는 짓 따위는 흉칙한 문화야)
단절과 배척이 아니라, 계승하고 포용해야 합니다.
(지금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좌파척결과 전직 대통령 서거가 누구 때문인가? 세종시 사업도 계승하고 민주세력도 포용해야 하는 걸세)
과거의 어두운 면만 보지 말고, 밝은 면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민주정부가 이루어 낸 성과를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이해하겠네. 말은 그럴듯 하다)
뒤만 돌아보고 있기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다고 4대강 정비사업이나 세종시 문제를 덮자는 말은 아니겠지?...)
언제까지나 과거에 발목 잡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누가 발목을 잡는가? 스스로 미래지향적인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네. 한나라당 이야기 하지 말고...)

이미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이념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좌파척결은 물론 뒷구녕에서 목사들 까지 정치에 나서는 모양은 뭐지?...)
투쟁과 비타협이 미덕이던 시대도 끝이 났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모두 공권력을 이용해 짓밟아 버렸어)
이제 정치, 경제, 외교안보, 노사관계 모든 분야에서 실용의 잣대가 적용돼야 합니다.
(그 실용의 잣대가 개인의 실적을 하늘에 봉헌하는데 이용되서는 곤란해)
형식과 비효율, 비생산을 혁파해야 합니다.
(4대강 사업이 그랬고 세종시 수정 문제가 그랬지...)
새로운 사고와 통찰력으로 국가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가야 할 때입니다.
 (당연한 일이야. 쓸데없는 정책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이간질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해)


한국과 일본도 서로 실용의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해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필요해. 어물쩡 넘어가면 곤란하지...)
역 사의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당연하고 옳은 말이야)
그러나 언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여 미래의 관계까지 포기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건 강도나 침탈자들이 즐겨쓰는 용어야. 역사는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얻어야 해)

국민 여러분,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앞으로의 60년이 달려 있습니다.
세계는 창의와 변화의 시대입니다.
(옳은 표현이야. 지금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세종시 문제로 국력을 낭비해서는 곤란해...민생문제에 전념해야돼)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세계와의 경쟁에서 낙오자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길래 애시당초 4대강 삽질은 왜 해?...멀쩡한 세종시는 또 뭐냔말이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이제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3.1정신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의 지표로 삼을 것입니다.
(3.1정신은 첫째도 독립이요. 둘 째도 독립이며 셋째도 독립이지...외세로 부터의 자주 독립을 말하는...)

선열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차이를 극복하고 힘을 합쳤듯이
선진 일류국가라는 시대사적 공동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통합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국민통합을 외치려면 앞서 말한 이념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해. 개신교나 미국이 전부가 아니야)

편협한 민족주의가 아니라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더불어 살면서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민족주의를 지향해 나가야 합니다.
(편협한 민주주의란, 세종시 수정같은 발상이며 결론을 정해놓고 토론을 벌이는 우스광 스러운 정치쇼지)
남북문제도 배타적 민족주의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민족이 민족끼리 문제를 나누는 건 배타적이 아니야. 미국을 등에 엎고 민족말하면 우리는 짬뽕국가인가?)

민족 내부의 문제인 동시에 국제적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집안 일을 동네 문제로 비화 시키는 건 옳은 일이 아니야)
세계 속에서 한민족의 좌표를 설정하고, 더 넓은 시각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세상사람의 모습을 보며 집안일을 해결해야 옳은 일이지)
이것이 진정, 3.1정신인 민족자주와 민족자존을 실현하는 길입니다.
(3.1정신을 잘못 알고 하는 소리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전진은 시작되었습니다.
3.1정신을 오늘에 되살린다면
우리는 반드시 선진화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3.1정신에 대해 다시 공부해야 할 대통령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혹시라도 개신교가 3.1 정신의 주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해)

그동안의 노력으로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되었다면
이제는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고 이끌어가는 나라'로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안에서 새는 쪽박이 되지 말았으면 해)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지도자들이나 정치인들이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면 성공 신화는 연아처럼 어느날 찾아오는 것이라니까...)


감사합니다.

2008년 3월 1일

대통령 이 명 박  




  
 


방송은 고사하고 인터넷 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통제되는 나라가 '3.1 정신'이나 '국민통합'을 말할 수 있을까?...

연아가 '여왕폐하'라는 최고의 존칭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걸었을 뿐이지!...
말을 적게 하고 오직 절제된 품격과 행동으로 보인 것 뿐야!
 


베스트 블로거기자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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