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한명숙 '골리앗 장로' 쓰러뜨릴 적기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지난 해 칠흑같은 암흑 속을 건너온 느낌이고, 특히 작년 말부터 공작정치에 직면해 너무 터무니없어 말문이 막혔다" "이것은 한명숙 개인이 아니고 민주진영에 대한 도전이며,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임하고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 "저는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요청하는 결정에 따를 각오이고 마지막 힘을 쏟을 생각" "야권과 민주세력이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 한명숙 전 국무총리 서울시장 출사표 - |
장로 정권의 검찰과 조선일보 등에 의한 정치공작에 휘말렸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마침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내비치는 것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동안 한 전 총리는 장로 정권의 검찰에 의한 짜맞추기 수사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는 등 한명숙죽이기의 실체를 밝혀 건찰 개혁 등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그 첫 번째 작업이 서울시장 출마로 시작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출사표를 통해 " 지난해 칠흑같은 임흑속을 건너온 느낌이고, 특히 작년 말 부터 (장로정권의)공작정치에 직면해 너무 터무니 없어 말문이 막혔다"고 말하고 " 이것은 한명숙 개인이 아니고 민주진영에 대한 도전이며,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임하고 있다"며 서울시장에 나서는 이유가 한 전총리는 물론 민주세력 등에 흠집내기와 함께 여론재판 등으로 죽이기에 나선 장로 정권의 거짓정치에 대항하는 수단이 '진실'임을 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저는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요청하는 결정에 따를 각오이고 마지막 힘을 쏟을 생각 " 이라고 말하고 "야권과 민주세력이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하여 금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후보가 단일화 되어야 함을 시사 했습니다. 금년 지방선거와 관련 작년 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는 야권후보의 난립으로 현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여전한 격차를 보이는 한편, 예상 경우의 수를 대입해 본 결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모습이었으나 '시사IN과 리얼미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10% 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론조사 실시기관이나 대상 등 여론조사 방법에 의한 차는 2010년 현재 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며 친장로정권 언론 다수는 야권 후보대 여권후보의 격차를 상대조차 되지않는 결과를 내 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사IN 과 리얼미터>가 서울시장 선거를 1년 앞두고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95% 신뢰 수준에 오차 범위 3.1%)표를 보니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와 뒤죽박죽인 모습입니다. 결과에 대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슈 여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전망인데 '진실과 거짓' 대결로 압축되지 않을까요?
특히 장로정권의 미디어 장악으로 여론조사의 결과가 왜곡되고 호도될 경우 한 전총리는 물론 야권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경우 장로정권과 한나라당이 가진 날치기 정당 내지 부정부패와 비리 정당이라는 오명 전부를 떠 안게 될 경우 중간심판 성격의 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 전 총리가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경우의 수에서 나타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이루어내야 하는 숙제와 함께 거대 장로 정권의 '거짓'과 '오만함'을 쓰러뜨릴 다윗과 같은 지혜가 필요할 때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도 바이블 속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교훈은 익히 잘 아는 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기원전 10세기 쯤 예루살렘에서 약 5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덩치로는 도무지 상대가 되지않는 가난한 동네 어린 목동 다윗과 거인인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의 한판 싸움에서 다윗이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다윗의 손에는 물매와 함께 작은 짱돌 하나가 들려있었고 골리앗의 손에는 다윗의 키만한 칼과 함께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장수였죠. 이런 골리앗이 나타날 때 마다 번번히 패한 다윗의 형제 등은 숨기 바빳지만, 어느날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하기 위해 나타나자 골리앗은 비웃었습니다.
"...흠...시방 장난치냐?...그 차림으로 나와 싸워보겠다고...음하하하...그래!...한번 덤벼봐...이 당돌한 꼬마야..."
골리앗이 다윗 앞에서 조롱하는 순간 다윗의 손에서 물매가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고, 물매속 짱돌은 원심력을 극대화 하며 물매를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죠. 그것으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골리앗은 투구를 썼지만 노출된 이마 한가운데로 짱돌이 날아가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이죠. 그 순간 칼을 가지지 못한 다윗이 재빨리 달려가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그의 목을 베어 전리품으로 챙기는 장면이 맨 처음 그림 모습입니다.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 Michelangelo da Caravaggio, 1573~1610' 작품입니다. 뻔한 이야기를 다시금 끄집어 내 본 것은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역할과 모습이 다윗을 매우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언급한 마음대로 여론조사 결과는 피차간 믿을 게 못될 정도로 우리네 정치사는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형편이며 이런 사정은 여야 모두 동일한 입장일 텐데, 특히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장로정권 검찰과 조선일보및 개신교 언론 등에 의해 다시금 한 전총리에게 이어져, 제 아무리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장로정권이라 할지라도 임기 초 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거짓말과 함께, 임기 2년차 동안 쉼없이 이어지고 있는 거짓 정책과 더불어 국회에서 보여준 미디어법 날치기는 물론, 정부 마음대로 세종시를 수정하겠다는 사건이나 4대강 예산 날치기 사건 등 장로 정권의 오만 방자한 모습은, 모두 중간평가와 같이 지방선거에 이어질 전망이 커 보입니다.
그런 핸디켑 모두를 현 서울시장이 안고가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지방선거의 이슈는 날치기 정국 속에 감춰진 '진실과 거짓' 공방과 함께, 이른바 '한명숙 죽이기'로 대변되는 민주세력 죽이기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민주세력을 한곳에 결집시킨 장로정권의 오만함은 그대로 야권에 이어져 한 전 총리가 출사표에 언급한 것 처럼 '야권단일화'가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그 어느때 보다 크며 야권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다윗의 손에 든 물매와 같이 진실과 거짓 공방은 손쉽게 한명숙 전 총리에게 승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커 졌고 금년 지방선거가 적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상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무서운 골리앗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골리앗에게도 빈틈이 있었고 그 빈틈을 노린 다윗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오늘날 장로 정권은 국민들이 빤히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날치기를 일삼고 있으며 민주주의라는 제도는 이들 정권과 한나라당에 의해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숫적 불리함과 더불어 거짓과 오만으로 국민들을 함부로 짓밟고 있는 모습이, 다윗과 골리앗이 시사하는 것 처럼 매우 불합리한 모습이자 정치게임인 것이죠. 그러나 장로 정권이 아울러 시사하는 바와 같이 해방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선 친미 장로정권들이 그러했던 것 처럼, 정로 정권의 가장 큰 빈틈중 하나는 바이블을 앞세운 신앙인들이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 용산참사에서 보듯 가난한 도시 빈민들을 다윗의 형제들과 이웃들을 쫒아내는 블레셋 군대 골리앗과 같은 모습이자 국민들의 대표가 승인하지 않은 4대강 예산 등을 함부로 날치기 통과 시키는 횡포를 일삼고 있는 모습입니다. 골리앗이 다윗의 짱돌 하나에 목이 달아날 줄 그 아무도 몰랐듯이 한 전총리의 출사표가 그대로 실현된다면 지방선거의 승리는 의외로 싱거운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반응형
'2011 나와 우리덜 >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나라, 나의 나라 '나의 조국' 맞습니까? (16) | 2010.01.08 |
---|---|
한파에 꽁꽁 언 '한강' 이국적 풍경 (4) | 2010.01.08 |
첫사랑 떠 올린 '폭설 속' 우편 배달부 (14) | 2010.01.07 |
미국산 '쇠고기' 다시 도마 위로 (1) | 2010.01.07 |
MB 다녀간 '가락시장' 풍경 더 살벌해져 (2) | 201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