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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눈폭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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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폭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뿐
-아이들 눈싸움도 '삼각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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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은 어른들에게 생활에 불편을 주는 기상 이변의 하나로 교통대란 등의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알고보면 어른들도 아이들 못지않게 눈을 좋아했던 적이 있고, 할 수만 있다면 만사를 접어두고 눈을 즐기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눈은 비와 달리 놀이를 만드는 '하늘의 선물'과 다름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른들의 마음속에는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사회생활 등 때문에,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눈을 폭설 또는 눈폭탄이라는 이름으로 내리지 말아야 하는 하늘의 재앙 쯤으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지난 4일 서울에 눈폭탄과 다름없는 폭설이 내리는 오전 내내 모처럼 펑펑 쏟아지는 눈 모습을 카메라에 담다가 눈장난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행복한 풍경이었습니다. 폭설이나 눈폭탄으로 불리는 새하얀 눈이 아이들에게는 그저 장난감에 불과한 모습이었던 것이며, 어른들의 과거 속에는 이런 행복한 모습들이 폭설의 불편함과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의 눈장난을 살펴보면서 재미있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두 남학생과 여학생이 어울려 놀고 있는 눈싸움은 한 남학생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었다는 점이죠. 아이들도 은연중에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일까요? 미움(?)을 받은 한 남학생은 두 사람의 공격이 집중되면서 눈사람으로 변하기 직전의 모습이더군요. 악의가 전혀 없는 즐거운 모습이지만 아마도 공격이 집중된 남학생 보다 두 남여학생의 유대감이 더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세 초등학생들의 묘한 삼각관계를 이룬 눈싸움을 함께 보실까요?  ^^* 


눈폭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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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과 눈은 오늘도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을 예고하고 있고, 서울 도심에 내린 폭설은 눈폭탄이 되어 도로 곳곳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폭설과 같은 현상에 대해 '기상이변'과 같은 표현을 하고 있지만, 정작 기상이변에 대처하고 있는 서울시나 우리들 모습은 눈을 즐기기 보다 불편을 가중 시키는 고약한 일기 정도로 생각하는 모습이 적지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해 마다 서울 등 전국에 이런 폭설이 이어진다면 눈은 우리 생활 속에서 또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 것인지 생각만으로 행복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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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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