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정비사업 전후 '비교' 되는 풍경 둘
그림에서 보는 풍경은 연어의 고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 풍경중 한 곳 입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부연천이 남대천 하류와 만나기 직전의 위치며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하천의 모습입니다. 아직 이곳은 공장과 같은 산업시설들이 거의 없어서 오염원이 드문 곳입니다. 그래서 이런 하천은 자연의 원형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 귀한 풍경인 것이죠. 이 풍경과 비교될 서울 도심의 청계천도 본래는 이런 모습이었지만 경제개발이 시작된 이후로 콘크리트로 복개가 되고 또 다시 복개를 걷어낸다는 명분으로 콘크리트 등으로 하수구를 만든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자연 하천의 발원지는 하천의 시작점인 산속의 발원지(샘)가 되나 청계천은 한강물을 펌프질 하여 인공적으로 흐르게 만든 '조경시설'이라 보시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천 본래의 기능인 오염물질의 정화작용 등은 청계천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며, 하수구를 관리하는 것과 다름없이 늘 상주인력이 관리를 해야되는 것입니다. 위 풍경과 함께 아래 그림들을 비교해 보시면서 이명박정부가 날치기를 시도한 4대강 정비사업 예산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효용성 등에 대해 관련 자료들이 넘쳐났고 그 자료들이 말하고 있는 강이나 하천의 본래의 모습은 이러함으로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 등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는 4대강 예산 날치기 30조원은 사업의 목적과 다른곳에 쓰일 개연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졌으며, 이들이 목숨을 걸다시피한 이유 중에는 그들의 정체가 '친일인명사전' 발간 후 구체화 되고 명료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체가 탄로난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란 국부를 챙겨 그들 스스로 몸보신을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어서, 향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가 이들에 대한 척결 작업이고, 이들을 돕고 있는 언론과 방송및 민주세력 음해에 앞장서고 있는 검찰 등의 개혁이 급선무라 할 수 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이나 경부대운하의 음모 속에는 국민들의 동의없이 함부로 날치기 통과시켜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통째로 말아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개인과 집단들이 이명박정부와 운명을 함께할 사람들이란 것 분명히 밝혀두고 싶습니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혹시라도 이명박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을 강행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4대강 사업 전후 '비교' 되는 풍경 둘을 비교해 봤습니다.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만 이명박정부의 실로 개탄스러운 만행을 되새기는 점에서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남대천 모습
남대천에도 일부 토사의 유실을 막기위한 제방을 쌓은 모습이 눈에 띄지만 청계천과 질적으로 다른 모습이다.
청계천 모습
돌과 콘크리트 등으로 포장해 둔 하수구로 5급수의 한강물을 인공적으로 흘려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천, 川'이라고 말 할 수 없으며 가둬둔 한강물이 오염되고 썩어있는데, 4대강을 다시금 가둬 두겠다는 게 4대강 정비사업의 핵심이며 국부유출의 빌미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명박대통령이 자랑스러운 업적으로 여기고 있는 거대한 인공 하수구로 변한 청계천 모습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자신의 앞에 놓인 운명적 선택의 결과에 따라 자신은 물론 가족의 운명이 좌우되며 우리사회나 국가의 운명이 바뀌기도 합니다. 우리는 해방 이후 60년 동안 단 한차례의 선택을 통해, 우리민족과 나라의 정체성을 짓밟고 있던 친일 외세에 대해 10년의 짧은 시간동안 처음으로 '민주적 자유'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눈먼 욕심은 '경제살리기'를 선택했고, 그 결과 경제살리기는 커녕 나라를 통째로 막아먹을 궁리를 하고 있는 대통령과 그의 추종자들의 날치기 음모를 두 눈 뜨고도 막아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초한 선택이며 기만극에 미혹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실 등에 대해서 우리는 다시금 곧 다가올 총선 등을 맞이하게 될 것인데 그때, 반드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필요할 것이라 믿으며 다시는 건설업자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불행한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연하천을 선택하는 일과 하수구를 선택하는 일은 모두 우리 국민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므로 부디 현명한 선택이 따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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