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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못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 '비경' 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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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 '비경' 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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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義林池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저수지.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 시대 삼대 수리 시설의 하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견해는 '세상은 넓고 볼 곳은 너무도 많다'는데 쉽게 동의할 것입니다. 세상 구경을 평생 다녀도 다 못보고 죽는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다녀 오신분들이나 여행사 등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죽기 전에 봐야 할 명소' 등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며, 실제로 여행자들이나 여행사가 권유하고 있는 여행지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환상적인 풍광 등이 널려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죽기전에 언제인가 가 봐야 할 곳을 정해 놓는 한편 그 모습을 동경하고 있는데 정작 죽기전에 가 봐야 할 곳은 대다수 먼나라 또는 오지등 해외에 자리잡고 있어서 보통사람들이 그런 경치를 즐길 수 있기 까지는 시간과 비용과 노력 등 제약되는 조건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정작 국내의 비경은 관심에도 없는 것이죠. 따라서 금년 가을에 한방축제를 한 충북 제천시의 한 비경을 다시금 편집하여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비경은 못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 비경이며 그림과 같은 의림지 풍경입니다. 자세한 내용등은 '의림지 (남한 충북 저수지) [義林池]' 와 같이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겠구요. 관련 정보등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꽤 많은 분량의 의림지를 둘러싸고 있는 오래된 소나무와 이른 아침에 촬영한 신비스러운 의림지를 보며 독자 여러분들이 삼한시대의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시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제 서울에는 약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첫눈이 내렸는데요. 내리자 마자 이내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 풍경을 만나기 쉽지않다는 이야기와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하얀 함박눈 소식을 포스팅 했으면 좋았으련만 요즘은 볼 수 없는 늘 푸른 소나무가 돋보이는 의림지로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맨 위 그림은 의림지 둑을 따라 걷다가 의림지 중간쯤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며, 그림의 순서대로 의림지 입구에서 부터 의림지를 한바퀴 돌아보며 촬영한 그림들입니다.

의림지를 보면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일반적으로 누수를 우려하여 못 둑에 심지않는다고 알려진 소나무와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켰다고 알려진 바위 모습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 배경음악은 장구소리가 어우러진 '가야금 산조'가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지만, 선조님들이 모두 사라지고 의림지만 남은 풍경이 마치 외로운 양치기를 닮은 듯한 분위기여서 'Gheorghe Zamfir의 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Shepherd)'를 영상으로 삽입해 봤습니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으나 컴 앞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께서 의림지 풍경을 보며 '못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했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천 1경인 우리나라 최초 '농경문화발상지'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할
'비경' 의림지     
















































































흠...의림지 풍경을 보며 '못 보고 죽으면 너무 억울했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까?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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