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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청와대 지붕에 '십자가'도 세우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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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지붕에 '십자가'도 세우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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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사람들이 아쉬우면 부르는 사람이나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참 가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비뚤어진 신앙관 때문이라고 한 두번 포스팅 한 것도 아니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지탄을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정부의 '종교편향' 중심에 서 있는 김진홍(두레교회)목사와 이명박 장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이들이 청와대에서 예배를 '보자'고 김진홍을 청와대로 불러 들였고 김진홍이 쪼르르 달려가 이명박장로와 함께 예배를 '봤다'는 이야기 입니다.

 개신교 사람들의 나쁜 습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이명박 장로의 위치가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수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리에 있기 때문에 국민들 모두에게 편향된 시각 없이 공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드러내 놓고 청와대를 예배처소로 이용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김진홍은 7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자신을 불러 예배 본 게 뭐가 문제될 게 있냐"고 강력반발하며 "앞으로도 이 대통령이 부르면 청와대에서 예배를 집도하겠다"고 말해, 불교계 반발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이 그것입니다. 이쯤되면 참 뻔뻔스럽고 가증스러운 개신교 목사의 모습입니다.(개신교에서는 이런 모습을 '담대하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앞 뒤 가리지 못하고 촐랑대는 모습을 일컬어 '간댕이가 부었다'는 표현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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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들의 뻔뻔스러운 모습을 포스팅 속에 담았으면 싶었지만 그렇잖아도 정치나 종교에 환멸을 느낄 독자들 때문에, 신앙의 참모습과 다름없는 '하얀 눈' 그림 몇장으로 덮어 놓고 정신 못차리는 목사나 장로 이야기 몇을 끄적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래 영상과 음악을 곁들였는데 영상의 내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 속에 삽입된 'Nearer My God To Thee'란 곡입니다.(독자분들 중에는 종교 때문에 식상할 것 같아서 번역은 알아서 하시기 바라구요.^^)

아무튼 침몰하고 있는 타이타닉호가 배경이 된 영화속에는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는데, 요즘 개신교 장로 정부나 한 목사(목사 맞나?)의 모습을 보니 침몰하고 있는 선박에서 다이아몬드를 챙겨 모든 여객들 보다 우선 탈출하고자 하는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확인되는 것과 같이 선박이 침물하게 되면 우선 아이들과 노약자 여성 등을 순서로 먼저 구조하게 되고 선장은 최후 까지 남아 자신의 임무를 다하게 되는 것이죠. 장로 정부를 타이타닉에 비교하는 조차 별로 탐탁하진 않지만 할 수 없이 비교해 본 결과, 개신교 교회에 등록한 여객들만 우선 구명정에 옮겨 태우는 것과 별로 다를바 없었습니다. 가관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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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일들이 타이타닉 선상에서 일어났다면 어떠했을까요? 아마도 아수라장이 된 선상에서 머리끄댕이 잡아 댕기고 난리부르스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김진홍은 자신을 불러 예배 본 게 뭐가 문제가 되느냐며 펄펄 뛰며 장로가 부르면 다시 예배를 집도하겠다고 하니 한마디로 꼴불견이지요. 개신교도들이 흔히 사용하는 언어 습관을 그대로 옮기면 이런 모습을 '하느님이 기뻐하는 모습' 일까요?...먼저 인간이 되어야지요. 저는 솔직히 이런 '이단자'들은 처음 봅니다.

이런 사람들이 무슨 장로며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누가 '주의 종'이라고 합니까? 그들은 눈만 뜨면 세계일보의 통일교 문선명 교주 등을 이단자라고 칭하지만, 스스로 목사라 부르고 스스로 장로가 된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단자라고 부를만한 출처조차 없는 거 모르는 건 아닐 텐데 말이죠. 바이블에 그런 거 없잖아요. 괜히 꿰어다 맞추지 말고 말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일반의 조롱거리가 된 이면에는 이렇듯 똥 오줌 못가리는 사람들이 함부로 내 던진 '영성 靈性 '과 무관하지 않고 세상을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자칭 목사들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 장로님 아예 청와대 지붕에 십자가도 세우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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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하느님이 얼마나 기뻐하실 것이며 대한민국은 금방 하늘나라가 될 게 아닙니까. 하지만 하느님은 몰라도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장로정권의 부정부패를 안고 곧 다가 올 크리스마스에 머리를 조아려 봤자,  4대강 사업 예산 30조원만 머리속에 뱅뱅 돌 텐데 맨날 예배나 봐서 어디에  쓸려구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도' 시원찮을 판국에 '예배나 보고' 앉아서 아무런 죄도 없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나 민주세력을 음해할 궁리가 예배며 기도인가요?

그 일을 위해서 장로가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겠다는 목사...제발 청와대 지붕에 빨간 십자가 먼저 세우고 '청와대 예배당'이라는 현판도 붙이세요. 그리고 대한민국도 봉헌 하세요. 그래도 정신이 안 들면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액자에 담아서 관공서 마다 갖다 걸게 하세요. 그래야 한시라도 빨리 대한민국이 개신교로 복음화될 수 있게 말이죠. 그런데 이런 일에 전혀 문제를 못느끼는 사람을 장로라 부르고 목사라 불러야 옳을까요?...누군가가 그랬데요. 한 사람이 미치면 '정신병자'가 되지만 집단으로 미치면 '종교'가 된다구요. 개신교 장로나 목사들은 새겨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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